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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여행기 (2편)

□ 탄자부르 탄자부르 인구는 30만명으로 작은 도시이다 인도에서 장기여행하는 한국인들이 많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북인도 바라나시, 아그라 등에서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남인도라고 해봤자 고아, 함피, 벵갈루루나 첸나이까지 오는 것 같지만, 탄자부르, 케랄라, 마두라이 등은 한국사람들은 잘 안오는 것 같고 낮선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라서인지 자꾸 쳐다보고 웃는 인도인들을 볼 수있다 □ 브리하다슈와라 사원 (brihadisvara) 탄자부르 시내에 들어서자 대단한 힌두교 브리하다슈와라 사원이 보인다 붉은 화강암 사원으로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사원으로 옛날 촐라왕조의 수도로 번창한 작은 도시지만 그 당시 최고 건축물 사원이다 신발을 맡기고 맨발로 입장했다, 여기는 사진을 마음대로 찍을수 있..

남인도 2024.01.13

인도 여행기 (1)

□ 10년전 북인도를 다녀와서는 더러운 나라 다시는 안가야지...라고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인도가 자꾸 생각이 나고 그리워지는게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인도 여행을 다시 하고 싶어 개인적으로 자유여행을 하기에는 여행의 난이도가 아주 많은 나라 인도라서 이번에는 여행사를 통해 9일 일정의 단체로 남인도를 다녀왔습니다 -------------------------------------------------------------------------------------- 1. 여행 기간 : 2023년 12월 30일 ~ 24년 1월 7일 (9일) 2. 여행 일정 : 인천 → 델리 → 첸나이 → 마하발리푸람 → 폰디셰리 → 탄자부르 → 마두라이 → 카니아꾸마리 → 알레피 → 코친 → 델리 → 인천 □ 델리 국제공항..

남인도 2024.01.10

아랍에미레이트, 튀르키예, 불가리아 여행기 (불가리아 소피아 마지막편)

□ 불가리아 (Bulgaria) 간단 소개 ㅇ 국토면적 : 한국의 1.1 배, ㅇ 인구 : 670만명, ㅇ수도 : 소피아, ㅇ 화폐 : 레프 BGN, 1 유로 = 고정화율 1.95LV, 1 lev : 700 원, ㅇ 종교 : 불가리아 정교 83%, 이슬람교 12%, ㅇ 1인당 GND : 12,000 달라 □ 소피아 Sofia 불가리아의 수도로서 소피아는 주변국들을 잇는 교통의 요지이자, 불가리아의 산업 및 상업, 문화 중심지의 역할을 한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시내 곳곳에 공산주의의 흔적들과 다른 나라들의 수도들과 다르게 큰 강이 없는 도시라서 그런지 대단한 풍경이나 화려한 특색 있는 건물을 찾을 수 없었고, 무엇보다 인구 120만으로 작고 조용했다. 그러나 7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에서도..

아랍에미레이트, 튀르키예, 불가리아 여행기 (이스탄불 신시가지 편)

□ 고등어 케밥 이스탄불 하면 고등어 케밥이 유명하다 kebap 라는 용어는 불에 구운 고기라는 뜻이다, 현지인들은 고등어 케밥을 볼릭 (생선) 에크맥 (빵) (Balik ekmek) 이라 부른다 고등어 케밥 요리하는것을 보니 고등어들을 지글거리는 불판위에 구운뒤에 그중 잘 익은 고등어를 골라서, 빠른 속도로 가시를 하나하나 발라낸다 그 다음은 얇은 빵 (이슬람에서는 아마 "난" 이라 부르는 빵)을 구워서 그 위에 고등어를 얹었다 양념이 된것 같은 야채를 넣고 정체불명의 가루들을 스르륵 뿌리고 돌돌 말아 포장을 하고 사람들에게 건넨다 잡고 먹기좋게 종이와 비닐로 한번 더 감싼 고등어케밥은 소스가 상큼하고 어쩜 가시 하나 없이 살만 주는건지 신기하다 아삭아삭한 야채가 씹히고,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고등어가..

아랍에미레이트, 튀르키예, 불가리아 여행기 (이스탄불 구시가지 편)

□ 이스탄불 구시가지 □ 술탄아흐멧 트램역 모든 관광객은 여기서 하차후, 구시가지 관광을 할 수있어 술탄아흐메트역이 중심역이라 할 수있다 □ star holiday hotel 술탄아흐멧 트램역 바로 앞 숙소, 방이 좁긴한데 위치가 너무 좋고 조식도 좋고 가격도 좋았다 □ 이스탄불 카르트(KART) 카드 이스탄불 카르트(KART) 카드는 충전식 교통카드로 이스탄불 내에서 지하철, 트램, 버스, 페리는 물론 공공화장실에서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실 트램의 플랫폼은 지하철처럼 카드를 터치후 들어오지만 길과 연결되어 있어 그냥 들어올 수도 있어 무임승차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 같았다, * 처음 구매시 무조건 50리라를 투입후 충전하는 시스템인데, 100리라를 투입해 50리라를 날려버렸다 ㅠ □ 히포드롬 ..

아랍에미레이트, 튀르키예, 불가리아 여행기 (터키 앙카라 편)

□ 앙카라 Ankara 앙카라는 인구 500만명으로 이스탄불 (1,850만명)에 이어 인구가 많은 튀르키예(Turkiye)의 수도이다. 튀르키예하면 이스탄불이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해서 관광지도 많아 수도인 앙카라보다 이스탄불의 인구가 많은 도시이기때문에 이스탄불이 튀르키에의 수도인줄 아는 사람이 많아 그만큼 인지도가 낮은 수도중 하나이다 □ 괴레메 → 앙카라 버스 시간, 5시간정도, 160리라 □ 크즐라이 광장 Kızılay 앙카라의 정치적 중심부인 크즐라이 광장에서는 수많은 행사와 시위, 행진이 개최 되고 관광명소가 있는 교통의 요지 카페와 레스토랑, 수많은 노점상과 좁은 골목길을 걸으며 오후를 보내다 보면, 터키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널찍한 크즐라이 광장은 분수와 중앙의 동상, 울창한 가로수로..

아랍에미레이트, 튀르키예, 불가리아 여행기 (터키 괴레메 편)

□ 터키 Turkey (튀르키예 Turkiye) 간단 소개 * 수도 : 앙카라, 인구 : 8,200 만명, 면적 : 남한의 8배, 종교 : 98% 이슬람 * 두바이 여행을 마치고 가는 터키(Turkey)는 작년부터 국호를 튀르키예(Turkiye)로 변경되었다 지난 2월 대지진에 터키 국민 수만명의 사상자와 재산피해도 어마어마하지만, 미리 계획된 여행이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다녀왔다, 그전에도 터키의 돈 가치가 매일 하락하여 터키 관광지 레스토랑 및 생활 물가는 가격표를 며칠에 한번씩 바꿔야 할 정도로 인플레가 심하여, 여행전에 터키에 대해 자료 수집을 할때 딱 얼마라고 모르는 여행 경비의 불확실한 상태에서 여행을 마쳤다 □ 이스탄불 공항 5번 홈 이스탄불 공항에서 괴레메를 가려면 에센레르 터미널 5번 홈..

아랍에미레이트, 튀르키예, 불가리아 여행기 (두바이 2편)

□ 버즈 칼리파 Burj khalifa 주변 * 버즈 칼리파(Burj Khalifa)와 두바이 몰(The Dubai Mall) 아름다운 연못을 지나니, 한쪽 공간으로 세계 최고의 높은 빌딩이 있다. 너무 높은 빌딩이라 뒤로 물러나야 볼 수 있을것이다. 아래 사진은 버즈 칼리파 앞 * 버즈 칼리파 사진 잘 나오는곳 (1) 구름다리 오른 쪽 스테인리스 하트 조형물 앞이고 높은 버즈 칼리파 빌딩 전체를 카메라에 담아 인증 샷을 찍 을 수있다, (2) 천사 날개 wings of mexico 팔레스 다운타운 호텔 정문을 나와 우측으로 100m 정도 (12분) 가면 천사날개가 있고 줄이 길게 서 있었다 □ 분수쑈 두바이를 왔으면 꼭 봐야 하는 것 중에 하나 바로 버즈 칼리파 분수쇼다 분수쇼를 가장 관람하기 좋은 장..

아랍에미레이트, 튀르키예, 불가리아 여행기 (두바이 편)

□ 아랍에미레이트 : 아랍권 국가중 가장 화려하게 변신해 현재 화려한 빌딩으로 가득한 기적의 도시, 세계 최고 높이의 148층 빌딩이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 튀르키예 (터키) : 지난 2월 대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형제국가 튀르키예 (터키) 한국사람들이 많이 가는 터키를 항상 우선순위에 밀려 못갔었는데 이번 여행 22일동안 12일간의 일정으로 터키를 다녀왔구요 □ 불가리아 : 요구르트 불가리스때문에 장수국가로 알려진 불가리아를 다녀왔습니다, ---------------------------------------------------------------------------------------------------------------- 1. 여행 기간 : 2023년 5월 1일 ~ 5..

코카서스 3개국 여행기 (아라랏트 산, 코르비랍 수도원 편)

□ 코르비랍 수도원 khor virab * 이번 코카서스 3국 여행중에서도 아르메니아 여행이 기대된것은 노아의 방주가 멈춘 곳이라는 '아라라트 산 이 있고, *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을 앞두고 있을때 예수님 옆구리를 찌른 창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로마병정 사모창은 어제 에치미아진 교회에서 봤고, 오늘은 아라라트 산을 가장 가까이 보는 날인데 가슴이 벅차고 설레이고, 이 순간 순간을 많이 기다려왔다. * 우리는 메트로 'Sasuntsi David'역에서 코르비랍 행 로컬버스를 타고 아라라트 산을 향했다. 사실 5,000m가 넘는 아라라트 산은 예레반 시내 어디서든 날씨만 허락하면 볼 수 있는 산이다. * 그럼에도 아르메니아인들에게 특별한 의미인 그 곳, 그들이 죽어서도 아라라트 산과 가까이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