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 3개국 8

코카서스 3개국 여행기 (아라랏트 산, 코르비랍 수도원 편)

□ 코르비랍 수도원 khor virab * 이번 코카서스 3국 여행중에서도 아르메니아 여행이 기대된것은 노아의 방주가 멈춘 곳이라는 '아라라트 산 이 있고, *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음을 앞두고 있을때 예수님 옆구리를 찌른 창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로마병정 사모창은 어제 에치미아진 교회에서 봤고, 오늘은 아라라트 산을 가장 가까이 보는 날인데 가슴이 벅차고 설레이고, 이 순간 순간을 많이 기다려왔다. * 우리는 메트로 'Sasuntsi David'역에서 코르비랍 행 로컬버스를 타고 아라라트 산을 향했다. 사실 5,000m가 넘는 아라라트 산은 예레반 시내 어디서든 날씨만 허락하면 볼 수 있는 산이다. * 그럼에도 아르메니아인들에게 특별한 의미인 그 곳, 그들이 죽어서도 아라라트 산과 가까이 묻..

코카서스 3개국 여행기 (예수 옆구리를 찌른 창이 보관된 에치미아진 교회 편)

□ 에치미아진 교회 가는 방법 Kilikia bus stop 에서 203, 202 번 미니버스 타고 30분이면 입구 도착, 버스비 300 드람 (1,100원) 아래사진 : 아르메니아 수도 킬리키아 버스 터미널 □ 에치미아진 교회 Etchmiadzin 이 교회가 유명한 것은 로마 병사가 십자가에 달린 예수의 죽음을 확인하기 위해 예수 옆구리를 찔렀다는 사모창과 아라라트 산에 있는 노아 방주에서 떼어온 돌판위에 붙여놓은 십자가가 이 교회에 보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 에치미아진 교회 입구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에치미아진 교회를 방문해 예배를 드린 기념으로 세운 조각물 □ 에치미아진 교회에 핀 우리나라 꽃 무궁화 교회는 보수 공사중이라 로마병정이 찌른 창 등 이것저것을 못본다는 누군가의 글을 읽고 온것이..

코카서스 3개국 여행기 (아르메니아 예레반 편)

□ 아르메니아 간단 소개 아르메니아의 정식 국가명칭은 아르메니아 공화국(Republic of Armenia)이다, 북으로는 조지아, 동으로는 아제르바이잔, 서쪽으로 터키, 남으로는 이란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1991년 소련으로부터 독립후, 세계에서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승인한 나라이다 인구 : 305만, 수도 : 예레반(Yerevan). 1인당 국민소득 : 3,547달러 아르메니아는 코카서스 3국중 가장 작은 나라로서 경상남북도보다 더 작은 크기에 나라이다 아르메니아인들은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 에서 노아의 후손들이라고 믿는다 [지식백과] ☆ 이번 코카서스 3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를 가지고 있는 나라 아르메니아이다 □ 조지아에서 아르메니아로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① Tbi..

코카서스 3개국 여행기 (카즈베기에 있는 해발 2,200m 의 교회 트래킹 도전)

□ 트빌리시 주변도시 □ 므츠헤타 * 므츠헤타는 조지아 옛수도로 신앙의 중심지이자 영혼의 고향 같은 곳이다, 쿠라강과 아라그비강이이 만나 는 종교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지역으로 므츠헤타를 내려다보는 즈와리 수도원이나 므츠헤타중심의 스베티츠호벨리 교회 등이 이 지역의 종교적 역 할을 상징한다, 현재는 약 8,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죽기전에 꼭 봐야할 세계 역사유적 1,000이라는 책에 수록된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작은 도시이다, * 하루전 여행사에 예약을 해서 다녀 오는게 편하다 1인 40라리 (20,000원) 총 소요시간 4 ~ 5시간 정도, 식사 시간 없음 □ 즈와리 수도원 제일 먼저 찾은 즈와리 수도원은 산 정상의 가파른 절벽 위에 서 있었다. 자동차가 아니면 접근하기 쉽지 않은 위치다. 막..

코카서스 3개국 여행기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편)

□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 □ 성 삼위일체 대성당 Holy Trinity Cathedral of Tbilisi 성 삼위일체 대성당은 서울의 명동성당 같은곳으로 트빌리시에서 가장 크고 조지아 정교회를 대표하는 가장 큰 성당이다, 조지아 정교회 1,500주년을 기념하여 1995년 착공하여 2004년에 완공된 성당이다, 시내 중심에 있지 않고 언덕에 있어 올드타운에서 상당히 먼거리라 차를 타고 이동해야한다, 밤에 건물 자체에 조명이 들어올때 가장 예쁘다고한다 □ 성 삼위일체 대성당 일요예배 조지아 어느 교회를 가더라도 우리나라같이 앉아 예배를 보는게 아닌 서서 예배를 보는게 특이하다, □ 성 삼위일체 대성당 야경 □ 트빌리시 중앙시장 좀 늦게 가서인지 파장 분위기, 시내 중심가에는 비가 안오는데 이곳은 비오고 ..

코카서스 3개국 여행기 (조지아 시그나기, 트빌리시 편)

□ 조지아 간단 소개 ① 조지아는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와 더불어 코카서스 3국이라 불린다 코카서스 3국중에 조지아를 중심으로 전세계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 작은 나라로서 특히 대한민국을 사랑 하는 나라라고 생각한다. ② 우리나라를 360일 무비자로 해준 나라가 전세계적으로 어디 있겠는가 ? ③ 인구 : 450만명, 수도 : 트빌리시, 종교 : 기독교, 1인당 GNP 6,000달라 (백과사전) □ 세키에서 조지아 시그나기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 ① 방법 : 세키 sheki 터미날에서 미니밴으로 45분 소요 → 카키 QAX , Qakh행 버스 (카키라고 발음) → 국경 도착 → 모든 짐 휴대하고 이미지그레이션 통과. 수속 → 조지아 입국후, 필요 최소금액 환전 → 조지아 Tsnori 츠노리까지 미니밴으 로..

코카서스 3개국 여행기 (아제르바이잔 세키 편)

□ 아제르바이잔 바쿠 국제 버스터미날 * 다음날 세키행 버스를 타려면 하루전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다고 해서 하루전날 09:50 차 예약을 하고 세키행 버스를 탔다, 1인 8.8 마나트 (7,400원) 6시간 소요 ★ 주의할점 (문제점) * 출발후 12시경 어느 썰렁한 식당 달랑 한군데 있는곳에 세워주고 30분동안 시간을 주면서 점심 먹으라고 하는데, 필자는 미리 준비해온 비상식량을 먹었지만 같은버스에 탄 한국인은 1인분 어떤 음식을 시켰는데 27마나트 (23,000원)를 요구해서 항의하니 7마나트를 깍아준다고 20마나트 (16,000원)만 달라고 하였다 * 이 휴게소같지 않은 휴게소 (식당 달랑 한곳)에서 외국인에게 사기를 친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바 있어 현지 물정을 모르는 외국인은 특히 조심을 해야할..

코카서스 3개국 여행기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 편)

그동안 개인적으로 몸이 여기저기 아픈데가 생겨서 병원을 들락 거렸고, 또.. 코로나로 인하여 너무 오랫동안 몸이 충전된것 같아 가는 세월이 아쉽기만 하다 수년전부터 조지아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코카서스 3국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행 리스트 우선순위에 계속 밀리는 바람에... 몇년이 지난 2022년 9월에 조지아 및 주변 3국 여행을 다녀왔다 □ 아제르바이잔, 조지아, 아르메니아 영어로 코카서스 산맥, 러시아어로는 카캅스 산맥이라고 불리는 나라, 유럽도 아니고, 아시아도 아닌듯한... 아시아와 유럽의 중간에 있는 나라 유라시아라고 부르는 나라 3개국을 다녀왔다 코카서스 3국은 과거 실크로드를 따라 동서양의 문화가 교류된 지역으로 주변국과의 잦은 전쟁으로 무너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한 나라들이다 천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