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니아꾸마리 → 트리반드룸 (케랄라주) 버스 3시간 □ 스리빠드나마나와미 사원 - 계단앞까지만 입장 케랄라주에서 가장 유명한 이 사원은 사람들로 붐빈다 마음이 복잡할 때 이곳을 찾아와 기도하면 평온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런데 궁금증이 생겼다. 이 신성한 사원에 왜 옷을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 온몸으로 신들을 맞기 위해 상의를 벗고 신전에 들어가는 것이 전통이라고.. 그래서 탈의실에 옷을 맡아주는 가게는 문전성시였다. 나도 사원에 들어가 보고 싶었지만 힌두교도만 출입이 가능하고 더구나 촬영은 금지돼 있어 아쉬웠다. * 트리반드룸 → 알레피 버스 3시간 □ 알레피 인도 남부 케랄라주에 아라비아해 연안에 위치한 도시 알레피는 동양의 베니스 라고 불리는 곳이다. 우거진 나무 숲 사이로 수로가 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