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주변국 위주로 배낭여행을 다니다가
그동안 인도 이야기를 많이 들어, 언젠가 인도를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처음 인도를 다녀왔다
그동안 들은 이야기는....
인도를 갔다온 사람들은 쌍욕을 하면서 ㅆ ㅍ 다시는 그 더러운 나라 인도는 안가겠다고 하면서도
며칠있으면 다시 가고싶어지는 나라가 인도라니..... 개인적으로 항상 궁금했었다..
인도는 도대체 뭐가 있길래
이세상의 모든 여행자들은 결국 인도를 가고
한번 인도에 정들면 자꾸 가고 싶어진다고한다
세상으로부터 숨고 싶어서일까... 불쌍한 사람들 때문에 대한 애정때문일까..
왜, 그럴까 !!! 못살고 여행하기 힘든 나라인데..
많은 궁금함을 마음에 담고서 인도와 네팔로 떠나본다
1, 여행기간 : 2013, 10월 7일 ~ 11월 1일 (25박 26일)
2, 여행일정 :
인천 → 델리(인도) → 푸쉬가르 → 아그라 → 카주라호 → 바라나 → 콜카타 → 다르질링 → 카카르비타(네팔) → 카트만두 (네팔) → 포카라(네팔) → 룸비니(네팔) → 고락뿌르(인도) → 델리 → 인천 |
□ 델리 공항 (10월 7일)
델리공항은 비교적 크게 보였는데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 서비스는 아직 멀은듯...
□ 델리 여행자 거리, 중심가 숙소 시티호텔 (10월 8일 새벽)
숙소는 비교적 깨끗하고 무엇보다도 위치가 좋았다
여행자 거리 빠르간즈 중심
□ 여행자 거리 빠르간즈 중심가 (10월 8일 새벽)
인도까지 3시간30분의 시간차때문인지 도무지 잠이 안와 새벽녁에 밖에 나가봤는데
이른아침이라 상가는 아직 문을 안열은 상태
□ 빠르간즈 중심지역 (10월 8일 낮)
무장한 경찰이 많이 보이는데 높은곳에 혼자 올라와 있는 경찰이 특이하였다
빠르간즈는 수많은 사람들때문에 통행량이 많은곳이라 사고도 많고,
교통혼잡으로 이곳을 걸어 다니기 힘든거리다 (가방 등 중요물건 조심)
□ 서민들 교통수단 사이클 릭샤와 오토릭샤가 있는데
운임은 사전 흥정 필수
□ 자마 마스지드 jama masjid (10월 8일)
숙소에서 릭샤 120 루피(2100원 정도),
입장료 무료이나 카메라 촬영권 명목으로 300 루피(5400원 정도)를 받는다
인도의 이슬람 사원중 가장 규모가 큰 사원
□ 자마 마스지드에서 바라본 앞 전경
이곳은 절대 빈민층이 사는지역과 가까운곳이라서인지 미로같은 골목과 수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다
□ 가축시장
자마 마스지드 부근 가축시장
□ 붉은성 red fort
자마 마스지드 부근, 입장료 250 루피(4500원 정도),
인도의 수도를 아그라에서 델리로 이전한 인도 5대 황제가 건설하였다는 붉은성
□ 이곳에서 국민들이 진정을 했다는 붉은성의 일반 접견실
□ 아지매르행 기차
올드델리역 (22:20 출발) → 아지매르행(07:00 도착) 기차
사막 낙타 사파리를 하려면 푸쉬카르로 가야는데 기차가 없기 때문 아지매르역에서 내려
대중교통을 이용 푸쉬카르로 가야한다
□ 침대칸 기차 (SL급)
- 3층으로 되어있어 중국의 잉워 딱딱한 침대칸과 같은급
- 중국의 잉워급 침대칸과 다른점은
- 중국 기차는 항상 침대가 펼쳐있으나 인도 침대칸 2층은 아래 사진과 같이 잘때만 펼칠수 있게끔 되어있고 가방 등 귀중품 잃어버리는경우가 많아 현지인들조차 인도 기차여행은 쇠사슬과 자물쇠로 잠궈야한다
□ 푸쉬카르 시내
- 푸쉬카르는 사막 낙타타기와 브라흐마 사원과 호수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오고있다
□ 푸쉬카르 시내
걸어서 충분히 다닐수 있는 작은도시로서 토산품가게, 환전소,레스토랑, 인터넷카페 필요한것은 대부분 여행자 거리에 있어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정신이 없었다
□ 작은 분식집인데 지나갈때마다 한국말로 "안녕하세요" 를 외치는 청년
- 상점안에 한글로 크게 써있어 들어가봤는데, 한국 개그맨 000가 왔다 갔다고 자랑을 하고 있었다
□ 푸쉬카르 호수
도시중심에 있는 조용한 호수인데 주위 건물이 하얀색이라 특이하였고,
이곳을 찾는 순례자들은 호수에서 목욕을 한후 참배를 한다고...
가트를 걷다보면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볼수 있다
다음 2편 푸쉬카르 낙타투어도 곧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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