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그리라 샹그리라는 해발 3500미터의 고원에 형성된 작은 도시다 원래 이름은 중띠엔, 중국정부는 샹그리라 명칭을 바꾸고 관광지화하고 있다한다 샹그리라의 뜻은 "내마음속의 해와 달"이란 뜻이기에 지상낙원이라는 말로 해석을한다고하는데....
□ 샹그리라 고성내 (3월 3일) 호도협 티나객잔에서 3시간을 달려온 미니차가 샹그리라에 들어선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도시에 과연 지상낙원이 뭐일까... 가슴이 뛰고 설레임속에 마침내 샹그리라에 온것이다
□ 샹그리라 고성내 도착하자마자 제일먼저 겪은것은 추위와 숨가쁨이었다.. 몇시간전까지 호도협 트래킹에 더워서 땀을 흘렸는데 이곳 최저기온은 - 5도, 도착한 오후 5시경 영상 1도 정도의 기온이라 잠바를 입어야 활동을 할수 있을것 같았고 몇걸음만 걸어도 어딘지 숨이 차오르느것 같아... 이게 바로 고산증세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러나 숨가쁜 증세는 사람에 따라 못느낄수도 있고, 천천히 걸으면 증세는 없어지기도 한다
□ 고성내 빈관 표준방 1개 80 위안(1인당 40위안), 컴퓨터는 복도에 비치되어있었고 비교적 친절하고 깨끗하였다
□ 고성내 광장 조금만 걸으면 광장이 있는데 대부분 상가이다
□ 쓸쓸해 보이는 상가 뒷골목
□ 한국식당 야커바 샹그리라 고성 버스터미널 바로 앞에 있어 찾기도 쉽고 세상의 끝같은 땅에서 한국음식점을 발견한다는게 신기하였다
□ 한국식당내 낙서 많은 한국사람들이 다녀간듯....불과 며칠전에 다녀간 조나단님 흔적도 있어 반가웠다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카페서 본듯)
□ 한국식당내 낙서 우리도 왔다갔다는 흔적을 남기고 싶어서...몇자 적어보았다 ^^
□ 송짠린스 입구 송짠린스 입구에 티벳트풍 깃발이 보인다.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어디서 많이 본것 같아 사진에 담아보았다 우리일행은 오늘 빵차를 대절해 송짠린스와 국가공원을 가보기로 했다 (하루 180위안)
□ 송짠린스 (문표 115위안, 65세이상 반표 75위안) 완전 반표는 아님에 주의 티벳트보다 더 티벳트같다는 송짠린스는 샹그리라의 대표적 사원이다
□ 송짠린스 올라가는 계단
□ 송짠린스사원내 행사를 하는듯... 수많은 스님들이 앉아 있는데 뭔가 행사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어린 스님이 비교적 또렸한 말로 "안녕하세요"라고 말을 붙인다 ^^
□ 송짠린스 마을 송짠린스는 하나의 절이지만 또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었다 가운데 사원이 있으면 그 주변은 사원과 관계된 일을 하는 사람들, 불교를 믿는 사람들의 집이다
□ 보달라 국가공원 입구
□ 보달라 국가공원 (문표 190위안 (한국돈 약 34,00 원), 반표 135위안) 샹그리라의 가장 핵심인 국가공원에 사실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비싼 입장료에 비교하면 마음에 와닿지 않는것은 아무래도 기대가 너무 커서인가보다 ~~~
□ 국가공원의 핵심 비타하이
□ 비타하이 호수 샹그리아 비타하이 호수는 맑고 깨끗해보였다 셔틀버스에 내려서 호수로 가는길은 성수기엔 아름다울것 같았다 아직 군데군데 눈이 보이고....호수주변은 온통 나무들이고.. 지금은 비수기라서인지 아름답다고 느껴지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것은 숨어있는 비경이 있을것 같았다
□ 산소통 해발 3700미터 높은 지역이라 고산증세에 대비해 이런 산소통을 구입해서 다닐수 있다 (60위안) (샹그리라 시내보다 더 높은지역)
□ 장족 샹그리라는 장족 자치구라 장족이 절대다수로 많다고한다
□ 샹그리라 고성의 밤
□ 빈관과 한국음식점 한국식당과 우리일행이 묵었던 빈관(아래명함)은 터미널 고성내에 있어 찾기는 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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