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헝가리에 도착했을때에 도나우강은 완전 흙탕물이어서,
아마도 그동안 며칠전부터 많은비가 왔었나보다 생각을 했었고 유람선을 타러 갔을때나
왕궁의 언덕을 가려면 세체니 다리를 건너야만 갈수 있어, 도나우강을 건널때 보면
흙탕물만 가득하고 "강폭은 좁은데 배들이 너무 많다" 라는 생각을 했었고
필자도 아무 생각없이 유람선 2층 갑판에 올라가서 야경을 봤었는데....
이런 사고가 있었다니 너무 충격이고 속상합니다 ㅠ
□ 밤 8시 출발하는 유람선 (이번 사고 유람선)
야경을 보려면 시간상 8시출발 배를 타면 볼수 있다하여 부근에서 대기하다가 승선했는데
갑판에는 한국인이 상당히 많았고, 구명조끼는 아예 생각도 못한 안전 불감증이라 생각한다
□ 유람선을 타고 보는 도나우강 야경 (헝가리 국회의사당)
부다페스트를 상징하는 랜드마크중 하나가 바로 헝가리 국회의사당인데
이 곳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국회의사당으로 일년 365일을 의미하는 365개의 첨탑에 3M 이상의 천장은 모두 순금이라고 한다
□ 유람선을 타고 보는 도나우강 야경
□ 부다페스트 지하철
지하철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길이가 상당히 깊고, 내려가고 올라오는 속도도 빨라 연세드신분들은 이것을 탈때 조심해야할듯..
헝가리만 지하가 깊은게 아니라, 이번 여행에서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지하철도 더 깊은 느낌을 받았다
□ 부다페스트 지하철 요금
1회권 350 포린트 (1,400 원), 10장 묶음 3,000 포린트 (12,000원)
□ 부다페스트 누가티 기차역 (nyugati)
슬로바키아를 가려면 버스도 있지만, 기차를 타는게 슬로바키아 숙소와 가까울것 같아서
기차표를 예매하려고 누가티역으로간다
□ 슬로바키아행 기차표 창구 (부다페스트 → 슬로바키아 2시간 30분, 16,000원)
슬로바키아행 기차표 창구인데, 국제선 표를 사는곳으로서는 시설도 그렇고, 뭔가 허술한면이 있어 촬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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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바키아 (slovakia, 수도 : bratislava)
체코와 분리된 슬로바키아는 동유럽 다른나라들에 비해 여행객 선호도가 높은곳은 아니지만
동유럽에서 슬로바키아를 빼놓기엔 아쉬운곳이다
수도 : 브라티슬라바, 인구 : 545 만명, 통화 : 유로화
□ 슬로바키아 대통령궁
현재 슬로바키아 대통령이 살고있는집으로 대통령이 거주하고 있을때는 깃발을 세워 현재 집무중인것을 알린다고한다
대통령궁 앞에는 평화의 분수가 있고, 뒤에는 정원이 있는데 전부 일반에게 개방되어 있어
경비병도 못본것 같아 우리와는 너무 대조적이라 관심을 가져본다
□ 미카엘의 문 (michalska brana)
브라티슬라바 구시가로 들어가기위해서 거쳐야하는 미카엘의 문은 구시가를 둘러싸고있는
성벽의 여러문중 하나였다
다른문은 화재로 소실되었고 유일하게 미카엘문만 성벽으로 남아있다
□ 브라티슬라마 구시가지
재미있는 동상이 많은 시내 중심지역으로 보행자 전용도로이고 화사한 건물들이 많고,
중앙광장은 구시청사와 아름다운 건물들로 둘러싸여있다
□ 브라티슬라마 구시가지 동상
특히 맨홀밖으로 몸을 내놓은 남자동상은 브라티슬라바에서 가장 인기있는 동상이다
여기서 동양사람들 많이 만났다
일본인 그리고 중국인. 특히 중국관광객들...
하지만 서양사람들이 보기엔 같은 민족인줄 알겠지 ?
□ 브라티슬라마 시내
부다페스트와 비교해보면 여긴 상대적으로 도시가 깨끗하다.
거리가 깨끗하다는게 쓰레기가 아니라 정돈상태, 건물 상태 이런게 깨끗하다.
부다페스트에 다니면서 사람들의 옷차림과 차 이런거 봤을때 그렇게 소득수준이 높지 않아보였다.
브라티슬라바는 도시는 작아도 길거리 지나다니는 사람들만 봤을때 헝가리보다 생활수준은 나은거 같았다 ? ?
□ 브라티슬라마 성 (bratislava hrad)
브라티슬라바를 대표하는 관광지로서 헝가리 수도였던 시절엔 당시 왕이 이곳을 숙소로
사용하였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언덕에서 도나우강변과 브리타슬라바 구시가지의 모습을 내려다 볼수있다
□ 브라티슬라마 성에서 바라본 시내
성에서 바라본 강은 너무 멋있고 우리나라 아파트 빈틈없는 사이사이와 비교되고
뻥 뚫린 모습들이 예쁘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좋았다
□ 저녁식사 구시가 어느 레스토랑에서 양고기와 맥주한잔 (16.3 유로, 22,000 원)
* 다음 오스트리아 비엔나편도 바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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