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파리라고 불리우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체코 등 발트 3국과 북유럽을
한달 다녀왔습니다 ~
북유럽은 대체 얼마나 물가가 비싸서 살인적이라고 표현을 하는지 마트에도 가보고했는데
사람이 못견딜 정도 (?) 비싼 물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추후 물가 포스팅 예정)
먼저 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한국관광객들에게 명복을 빌고
(필자도 그 유람선 사고 2일전 승선)
나머지 3명의 시신도 빨리 찾기를 간절하게 바라면서 슬픈 마음에 여행기를 써봅니다
개인적으로 한달간 여행은 처음이라 기억이 날련지 가물가물해져서 걱정이 앞섭니다만
메모했고...최선을 다해 앞으로 약 14회정도 일정으로 여행기를 작성해봅니다
1, 여행기간 : 2019년 5월 21일 ~ 6월 21일, 1개월
2, 여행일정 : 인천 → 북경경유 → 헝가리(부다페스트) →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 오스트리아 (비엔나) →체코 (체스키크롬로프) → 체코(프라하) → 폴란드(바르샤바) → 리투아니아 (빌뉴스) → 라트비아 (리가) → 에스토니아 (탈린) → 핀란드 (헬싱키) → 스웨덴 (스톡홀름) → 인천
□ 중국 국제항공을 타고 북경 경유, 헝가리로 간다
중국 에어차이나 항공을 타고 북경에서 1박후 부다페스트로 가는데, 인천에서 유럽행 항공권중 저렴한것 같아 몇달전에 예약을 했다
경유하는 항공권은 스탑오버를 할수 있기에 활용을 잘하면 일석이조가 아닌가 생각한다
□ 헝가리 (hungary)
인구 1,000 만명, 수도 부다페스트,
도시 중심에 아름다운 도나우강이 흐르고 지하에는 온천이 있는 물의 도시로 알려져 있고
특히 도나우강의 경치가 아름다워 동유럽의 장미리고 한다
□ 헝가리 공항에서 데악 광장역 (deak ferenc) 까지 가는길 (40분)
부다페스트 여행을 하자면, 데악광장부근으로 숙소를 하기때문 데악광장까지 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100 - E 공항버스 직행을 타는게 좋다, 공항에서 버스 표시로 나가는 출구가 보이면 100- E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다 (900 포린트, 3,500 원정도인데 미리 3유로 준비하면 편리)
□ 번화가 데악 광장 (deak ferenc)
□ 왕궁의 언덕으로 올라가는 시클로 등산열차 (편도 1,200 포린트 ,5천원)
전망좋은 이곳은 해발 200 m 언덕, 예전부터 왕과 귀족들이 살던 지역으로 이 언덕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곳이다
세체니 다리를 건너자 마자 있으며, 데악페렌츠 광장에서 16번 버스타고 디스광장에서 하차
해도 되고, 데악 페렌츠 광장에서 도보 가능 (10여분)
□ 왕궁의 언덕 (varhegy) 경비병
등산열치를 타고 올라가자마자 볼수 있는 경비병
□ 마차시 성당 (matya templom)
부다지구의 상징으로 헝가리 왕의 대관식, 결혼식을 했던곳
위치 : 시클로 등산열차를 타고 올라와서 다니면 다 부근에 명소가 있어 찾기는 쉽다
□ 마차시 성당을 다른 방향에서 촬영
□ 삼위일체 광장 (matya templom)
삼위일체 광장은 왕궁의 언덕에서 중심지로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으며
마차시 성당 바로 앞이다
□ 어부의 요새 (halaszbastya)
어부들이 적의 침입을 방어한데서 그이름이 시작했다고,
도나우강과 아름다운 페스트 지구를 감상할수있는 가장 좋은 전망대이다, 이곳에서 시내 전경을
보러 오는 사람들로 낮이고 밤이고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 왕궁 (budavari palota)
부다왕궁은 2차대전으로 막대한 손상을 입은후 복원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지로 친숙해진곳이다
□ 겔레르트 언덕 (gellert hegy) 올라가는길
왕국 언덕 남쪽에 조금 떨어져 있으며, 언덕에 올라가서 보는 시내의 고풍스런 건물들은
한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답게 보인다, 올라가면 분위기 좋은 카페도 있다
□ 겔레르트 언덕 정상
□ 왕궁의 언덕과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본 구름으로 가득찬 부다페스트 전경
동유럽의 파리 라고 불릴만큼 그 경관이 아름다운 부다페스트는
영화 '글루미 선데이'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다뉴브강 (도나우강)을 끼고 양쪽으로 나뉘어
역사와 문화가 있는 언덕 지형의 "부다" 와 평지의 현대 도시 상업 중심지인 "페스트" 가
합쳐진 부다페스트는 아직까지는 착한 물가로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 세체니 다리 (szecheni lanc hid)
부다페스트의 랜드마크로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이곳 세체니 다리.
도나우강을 사이에 둔 부다와 페스트를 잇는 최초의 다리로
다리 끝과 끝에 4마리의 사자상이 유명하다.
이 세체니 다리에서 영화 <글루미 선데이>의 명장면이 탄생되었다고한다
□ 세체니 다리 사자상
다리 양쪽에 있는 사자상앞에는 사진촬영하는 관광객으로 붐빈다
□ 바치거리 (vaci utca)
부다페스트의 최대 번화가로 각종 상점이 많다,
특히 환전소는 한집 걸러 환전소가 많이 보이고, 보행자 전용도로이고 저렴한 식당도 있다
□ 부다페스트 거리 노숙자
어느 부자 나라도 노숙자는 있지만 헝가리는 유독 노숙자가 많은듯하다
□ 자랑스런 삼성 근데, 옆에 중국 화웨이 광고도 함게 있네....
□ 성 이슈트반 대성당 (szent lstvan bazilika)
헝가리를 건국한 성 이슈트반 왕을 추대하는 성 이슈트반 성당으로 준공만 해도 50년 이상이 걸린 엄청난 성당이라고한다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이보다 높은 건물을 세울 수 없다는 법까지 있을 정도로
부다페스트의 중요한 건축물로 자리를 잡았다.
□ 중앙시장 (nagy vasarcsarnok)
자유의 다리옆에 있는 부다페스트 최대 상설시장으로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라한다
가격은 당연히 마트보다 저렴하고...중앙시장이라 안하고 그레이트 마켓이라 부르는듯...
위치: 트램 2, 47, 49번
* 다음 헝가리 2편도 곧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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