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

혼자가는 중국여행 (귀주성) 마지막편

바다 2 2011. 1. 2. 07:46

귀양역앞 체육빈관에서 1일 (138위엔)

일도빈관에서 1일(도미토리, 40위엔) 

체육빈관에서  하루 자는데  거금 138위엔을 주어서,  다음날은  중국관련책에서 나와있는 일도빈관을 찾아갔다

칭원 이시아 ~   칭원 이시아 ~   수없이 묻고  또 물어서  택시한번 안타고  3시간을 헤메어  책에 나와 있는  일도빈관을 찾는데 성공했다,   

(혼자일때는  도미토리가 좋다고 해서,  40위엔)

10인실인데 나와 중국인 둘뿐이었다   

 

      ■  귀양시  중심가인 인민광장 모택동 동상,  주변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곳이다

 

 

 

 

       

        ■  시내를 걷다가  한글 간판이 보여 무지 반가워서 들어갔는데, 중국인이 운영하고 침구류 팔고 있다

 

 

 

 

        ■  귀주성 박물관에서 공연

 

 

 

        

      ■  귀주성 박물관 

 

 

 

       ■  갑수루 입구

 

 

       

      ■ 야경이 이쁜 갑수루

 

 

 

 

     ■  귀양역

 

 

 

       

  ■  귀양역 루안워 대기실

    올라오는 코스는  귀양 → 정주  잉워표를 샀지만  배낭이 무거워 잠시 맡겨놓으려 했는데    루안워 대기실 복무원이 한국인인줄 알고 이곳서 앉아 있다 시간되면 승차하라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

밖에는 수많은 일반 승객들로 붐비는데  이곳은 조용하고 편안하였다

또.... 개찰할때도 이곳에서 아주 편하게, 기차앞에까지 바래다 주는 특별대우(?) 를 받았다

 

 

 

        ■   잉워 침대칸 

 

 

 

 

 

    ■  루안워 복도     정주 →  지난 코스는 잉워표가 없어  루안워를 샀다

  

 

 

 

     ■  중국인에게 받은 선물   (집에 와서 벽에 걸어 놓고 찰칵)

 

 

 

 



인생은 짧다.
한번가면 다시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적금을  털어  갑작스런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모험도 좋고

 

필요하다면
빨리 은퇴하고 인생을 즐겨라
인생은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것인가.....

 

이번 여행을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기차안에서

나는 벌써..... 다음 여행지를  구상하고 있었다 (성질도 급하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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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코스는
   위해 →  한구,  우창 →  회화,  회화 → 봉황

   봉황 →  마양,  마양 →  카이리,   카이리 →  시장,  시장 →  뇌산

   뇌산 → 카이리,  카이리 →  귀양,  귀양 →  정주, 정주 → 위해 

 

 *  위해 친구집에서  내려갈때 1박, 올라와서 1박했습니다

 *  저와 같은 코스로 가고 싶다는분들이 많은데,  저는 위해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같은 코스는 안되구요, 

    꼭 같은 코스로  여행 하실분은  한국에서 북경으로 가서  북경에서 출발하면 되겠습니다 (기차표 예약 필수)


■  여행 경비   

    * 인민폐 2400위엔 (한국돈 약 41만원)  (왕복 배값 제외)

    * 식비  - 아침밥은 국수(5위엔) 또는  컵라면(밥),  점심, 저녁은  볶음밥 6 ~ 8위엔   또는 탕수육으로 영양보충  22위엔  

 

■  준비사항

    * 떠나기전 자료 수집이 정말 중요합니다  (인터넷검색, 카페검색, 중국관련 책) 
    *기본준비사항 외에  컵라면과 고추장(여행용 고추장)은 꼭 가져가세요,  (기차에서 아침밥은  컵라면과  흰밥을 말아먹으면  든든)

    *  중국산 컵라면은 입맛에 맞질 않더라구요

    * 또 장거리 기차여행시 과일 등 간식거리도 미리 준비하면 좋아요 (기차안에서는 비쌉니다) 

 

■  중국어

  * 표 사고, 길 물어볼 정도만  되면  여행하는데 무리가 없지만,  그들의 질문에  솔직히 저도 말이 안통해 많이 힘들었어요.... 

  * 여행기 2탄보시면,  묘족가정집에서 밥을 먹을때 말이 안통해  그들이 결국 종이에 써서  주니까  이해를 하겠더라구요  

   (중국어를 종이에 써서 보여주기도 하고,  손짓  등)

 

■  아쉬웠던 점

     더욱 세밀하게  자료수집을 못했구요,  황과수 폭포는  가뭄으로 물이 거의 없다는 말은 들었지만  기차표 관계로  못가본게 아쉽습니다

 

■ 친 절 

   *  외국인이 많이 오질 않는곳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순수하지만, 조금씩 상업화 되어가는듯한  느낌이었고

   *  마지막 사진의 선물 이야기, 루안워 대기실 이야기 등  그곳 사람들의  친절함과  고마운  이야기는  이곳 글로서  다 표현을 못하는게  안타까울뿐입니다

 

■  끝으로

    * 귀양시 현지에 사시는  정용 ㅇ 님,  전화 못드려 죄송합니다

   * 서울 창동의  김창 ㅇ 님,   방글라대시에서  중국에 여행중인  저에게 국제전화까지 주셔서 고마워요

   *  닉네임 "다이짱님"   부산의  "동산에 달오르님"    또 중국 철도 동회회 운영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저의  어설픈 여행기를 읽어주시고, 귀중한 말씀 해주신  카페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꾸 ~뻑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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