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는 미국 달라와 베트남 화페인 동, 2가지가 통용이 된다
관광업계에서 달라를 주로 사용하고 그외에는 베트남 화폐인 동을 사용하고 있어
베트남을 여행할때는 미리 한국에서 100 달라짜리로 준비 해서,
현지 은행이나 금은방에 가서 일부를 환전하는게 편리하다
중국에서 넘어올때 국경에서 월남삐끼들이 환전하라고 해서 100 달라 환전했는데
하노이 시내 금은방에서 할때보다 금액을 적게 쳐주었다
□ 서양 관광객 가족
이태리에서 왔다는 한가족인데 아기들이 너무 귀여워서...
□ 하롱의 아침
□ 파노라마로 촬영한 하롱베이
□ 몽카이가는 버스
다시 중국으로 갈때는 처음에 왔던 코스보다는 다른 곳으로 가보고 싶어
월남의 가장 북쪽의 작은 도시 몽카이로 가보고 싶었다. 1박2일 함께했던 관광객들과 작별을 하고
하노이로 가지말고 홍가이라는 곳까지 시내버스를 타고간후 홍가이에서 몽카이가는 버스를 타면된다
하롱 → 홍가이 시내버스 요금 1인당 1만동(500원) 20분, 홍가이 → 몽카이 버스요금 10만동(5천원), 4시간
□ 한국 버스
베트남은 도로와 버스 사정이 안좋은듯...
어딜가도 한국글씨가 써있는 버스를 볼수있는데, 아마 한국중고차를 수입해서 그냥 타고 있는것 같았다.
□ 한지붕 두 나라, 월남 몽카이 시내
몽카이는 월남에서 가장 북쪽의 작은 국경도시이다,
한국사람이 자주 가는 코스가 아니라서 많은 정보를 알수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그리 먼곳이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었다
□ 몽카이는 중국과 무역하는 작은 해변도시
이곳에서 사진으로 보이는 작은배로 중국과 무역을 하고 있는것 같았다
□ 몽카이 여관
하루 묵었던 여관, 처음에 20만동을 요구..
한국에서 자료수집할대는 비싸야 10만동이면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베트남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랐나.... 18만동에 흥정(9천원)
□ 몽카이 사람들
수산물 경매시장에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
□ 몽카이 세관
중국으로 가려면 이곳에서 국경통과비(2만동)를 지불하고 출국수속하면 끝이다
난닝에서 여의관을 통해 베트남으로 가는길은 수속도 복잡하였고, 시간 소비가 많았었는데
이곳은 너무 간단해서 좋다 ^^
□ 여기부터 중국땅
한국사람은 국경을 걸어서 다른나라로 간다는게 익숙치않아, 처음 여행시작때부터 이런 경험을 해보고 싶어
이 몽카이 코스를 선택했었다 (보이는 다리만 건너면 중국)
□ 한지붕 두 나라, 중국 동싱 시내
중국세관만 지나면 바로 모든간판이 중국어로 되어있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다....
불과 몇분전까지는 베트남말 간판을 봤는데.. 한지붕 두나라인셈이다
□ 동싱 → 난닝 3시간, 63위안 (야매 53위안)
□ 난닝 박물관
□ 난닝역
난닝에서 못가본 덕천폭포와 국경풍광시장은 다음기회로 미루고....
우리나라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극심한 무더위로 한시라도 빨리 난닝을 떠나고 싶었다
(그날이 어떤사람은 36도라하고 어떤사람은 39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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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가이 가는 시내버스에서 만난 월남 아가씨를 기억하고 싶습니다
한국말을 하는 우리 일행을 보고 반가워하면서 몽카이 간다고 하니까 함께 버스에서 내려 몽카이행 버스를 알려주고 버스차장에게 바가지 씌우지말라고 당부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도 부모가 한국천안에 살고 있고,
한국에서 1년간 살면서 한국말을 조금 배웠다는 젊은 월남 그 아가씨 어디살든지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베트남은 호텔비도 그렇고 심지어 버스비 음식값도 외국인에게는 두배이상 많은금액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흥정을 해야하는데.
(예를들어) 10만동을 요구했으면 5만동부터 흥정을 해서 6 만동쯤 줘야한다고 들었음
그러나 베트남 사람들이 너무친절해서 다음에 꼭 다시 가고싶어집니다...
이번 여행하면서 개인적으로 느낀점은
중국어도 좋지만, 세계공통어인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영어만 할줄 알면 세계 어딜가도 대화가 되니까 영어 잘하는 국민이 다시한번 부러웠습니다
함께 동행했던 김 ㅇㅇ 님 간단한 영어실력이었지만 많은 도움이 되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여행기간
2012년 4월 12일 ~ 28일 (16박 17일)
■ 여행코스
인천 → 청도 → 계림 → 양수오 → 소수민족사는곳(핑안,청양) → 난닝 → 베트남하노이 →
하롱베이 → 몽카이 → 난닝 → 청도 → 인천
■ 끝으로
- 며칠간 제 여행기를 읽어주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더 좋은 여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블로그 → 중국 오지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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