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징행 고속철
우리나라 ktx 와 비슷, 좌석만 3 : 2 구조
상해 → 난징 고속철, 1시간 5분 정도,
□ 현무 호수
난징남역에 11시50분경 도착 지하철 타고 현무역 도착후 시간이 남아서
호텔앞에 있는 현무호수에 가봤다
현무호수는 난징 유일한 호수공원으로 주말이 아닌데도
행락인파로 발 디딜틈도 없을 정도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 부자묘 보행자거리
부자묘는 난징에서 큰 공자사당으로 부자묘 부근에는 사람들로 붐빈다
□ 부자묘 옆 운치있는 장소
일반적인 여행자들은 부자묘 자체보다 주변거리를 둘러보는데
더 흥미를 느낄수 있을것 같았다
주변은 운치있는 거리로 건물들로 전통가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자묘 앞을 흐르는 작은 하천은 경치가 좋아 기념사진을
찍을 수있는 포인트인것 같았다
밤이되면 더욱 멋있을것 같았다
□ 난징 대학살 기념관 입구
지하철 윈진루역 云锦路 역 내리면 바로 아래 사진처럼 건물이 보인다
사람들 줄 서있는곳이 정문이 아닌 옆으로 150여m 정도 가서
외국인은 등록을 하고 다음에 줄을 서서
여권을 체크하고 입장을 할 수있다
중국인, 외국인 누구나 무료지만 대부분 중국인들도 미리 예약을 하였고,
예약을 안한 중국인도 현장에서 등록을 해야만 입장을 할 수있다
박물관 입장을 하다가 30만명이 죽었다고 적혀있는 건축물 앞에 있는 중국 관광객들...
□ 난징 대학살 희생자들 사진
난징대학살 박물관은 중국내의 극심한 반일감정을 이해할 수있는곳으로,
오전 9시경인데도 관광객들이 너무너무 많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 난징대학살은 1935년 12월 13일 ~ 1936년 1월 불과 40일 사이에
30만명의 중국인이 총살, 참수, 생매장, 화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살해당한 전쟁범죄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곳으로 알려져 있다
□ 성폭행, 어린여성 해골 사진 등
□ 죽은 부모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 모습인듯...
□ 매장된 시신들
아래 사진 뼈가 발견된 부분이 움푹 패여 있는 이유도 수많은 시체를
발견한 자리이다
이런 끔찍한 현장에 서 있다고 생각하니까 긴장하였는지...
필자는 나도 모르게 사진 촬영을 하던 핸폰을 떨어 뜨렸다
떨어뜨린 핸폰은 액정이 쫙 갈라져서 고장난 tv 를 보는것 같이
화면이 왔다갔다 하였다
순간적으로 큰일이 났다고 생각된다
핸폰 안에 기차표, 숙소 예약증, 항공권 등 모든 정보가 들어 있는데
중국여행을 해본 경험이 많아도 당황스럽다 ㅠㅠ
부근 핸폰상점에 가서 핸폰을 보여주니 삼성 A/S 센터가 있다고 알려줘
택시타고 삼성 A/S 센터 부근에 내려, 찾아보니 아무리 찾아도
삼성이라고 써있는 곳은 안보인다 ㅠ
또 상점주인에게 물어보니 삼성 A/S 센터는 진즉 없어졌다...고 한다
마침 부근에 보이는 한글 간판 식당에 들어가니
젊은 중국청년이 아주 친절하게 부근에 있는 A/S 센터까지
함께 동행해줘 핸폰 A/S 센터에 가서 거금(?) 수리비를 지불하고 핸폰 액정수리를
마쳤다
(만약 핸폰 수리를 못했으면 난징에서 여행을 중단하고
항공권을 다시 예약해서라도 조기귀국을 하려고 생각중이었음)
□ 오전 일찍 관람을 마친 시간이 12시경인데 계속 입장하는 사람들
30만명이라는 숫자로 곳곳에서 분개하는 중국인들 모습이 남의 일 같지는 않았고...
이곳 난징대학살 현장을 진즉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항상 우선 순위에 밀렸던곳을 다녀와서 후련하다
□ 호텔 20층에 있는 조식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난징 시내와 현무 호수
* 다음 광저우 편도 편집후 바로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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