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봉도
장봉도는 신도, 시도, 모도와 함께 영종도 국제공항에서 서쪽에 있는 섬입니다
장봉도행 버스 타려면 동인천역 우리은행 앞에서 하루 4회 출발하는 공영버스를 타서 삼목항에서 하차하면 되구요,
(50분, 2,000원)
다른방법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307번 버스도 삼목항에 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1시간 30분)
개인차를 가지고 가도 됩니다
1, 장봉도행 배 시간표
출발지 : 인천 영종도 삼목항 하루 수십회,
소요시간 : 삼목항 출발 → 신도 → 장봉도 도착 약 40분
2. 다녀온날 : 20년 5월 27 일 (수요일)
3, 주의사항
① 출발시간과 출발횟수는 주말, 평일, 성수기, 비수기 다르니 필히 전화로 확인해야함
② 강풍 및 안개로 배가 결항할수 있으니, 출항 가능한지 06시 50분경 전화확인 필수
(세종해운 032- 751-2211, 한림해운 032 - 746-8020)
③ 주민등록증 지참
□ 삼목항에 위치한 신도, 장봉도 매표소
배 시간표는 5월13일 신도,시도에 다녀왔을때 올린 시간표 참조
□ 장봉도
□ 장봉도 도착
삼목항을 출발한 배는 신도 선착장에서 승객을 하선 시키고 바로 출발하여 약 40분 후 장봉도에 도착,
며칠전부터 기상을 확인했는데 요즘 매일같이 안개때문에
인천항을 출발하는 배가 발이 묶였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요 ~
□ 인어상
장봉도 선착장 옆에 있는 인어상은
옛날 장봉도 어느 어부가 그물을 걷으니 인어 한마리가 그물에 걸려 나와, 뱃사람들은 그 인어를 불쌍히 여기고 그대로 바다에 넣어 주었는데 그후로 그곳에서 그물을 치니 많은 고기가 잡혔다는 이야기가가 전해지는 인어상입니다
인어상의 몸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고 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인어상을 찾고 사진을 찍는곳이라합니다.
인어상의 훼손을 방지하고 인어상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접근을 금지하는 안전바를 설치했습니다.
□ 작은멀곳
장봉도 선착장에서 내려 우측으로 들어가니 바다위 떠 있는 다리를 보이네요...
가까이 가보니 "작은멀곳" 입니다.
장봉도에는 가까워도 못 간다는 뜻의 "멀곳"이라네요
지금은 구름다리가 생겨 누구나 쉽게 건널 수 있어요
이곳에서 멋진 바다풍경을 볼 수 있는곳입니다.
□ 작은멀곳 정자
□ 작은멀곳 구름다리
□ 장봉도 어느 벽화
해변가의 장봉도를 알리는 벽화에는 재미있는 글들이 많이 써있는데, 그중에 하나
아래 글이 눈에 띄어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내용은 6,25때 장봉도에 피난와서 IMF 때도 힘들게 굴을 쪼았고, 자식들도 결혼 시켰다는 내용)
□ 말문고개
장봉도에서 제일 높은 고개로 삼국시대에 토성을 쌓아 말을 방목했던곳,
□ 국사봉
말문고개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장봉도 최고봉인 국사봉 정상(해발 150m)에 도착
정상에 위치한 팔각정 정자에서는 막힘없이 장봉도 전경을 감상할 수 있구요.
동서로 길게 뻗은 장봉도의 능선이 한눈에 들어와 아름다운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 국사봉에서 바라본 마을과 바다 전경
□ 건어장 마을 해변
가막머리 전망대를 가려면 건어장 마을 버스 종점에서 올라가는게 좋습니다
건어장 마을 버스 종점에서 해안 트레킹을 시작하는데.... 비탈길이고 산악길이라 안전에 유의 해야합니다 ~~
오르락 내리락 코스가 많고, 어느곳은 길도 없어 바닷길을 가야만 합니다
가막머리를 가려면 비교적 편안한 코스 등산로를 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안길로 가면 아래 사진처럼 해안 절벽과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지요 ~~
□ 쪽쪽골
해안길로 가막머리 방향으로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쪽쪽골은 두 개의 골짜기가 양쪽으로 갈리진 곳으로 이곳에서 소쩍새가 잘 운다하여 붙여진것 같아요.
쪽쪽골을 따라 바닷길을 걸으면, 넓게 트인 바다를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암괴석을 보며
자연이 조각한 예술품들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 해안길 전망대
해안길을 따라 가다보면 이런 바다를 볼수 있고 쉬었다 갈수있는 전망대도 있어요
□ 등산로
해안길이 좀 힘든것 같아, 가막머리 1km 남긴 지점에서 등산로를 찾아 올라가서 이런 숲길을 걸어봅니다,
확실히 해안길보다는 편안하네요
□ 가막머리 전망대 도착 150 m 전
□ 가막머리
가막머리 전망대는 장봉도 최북단에 위치한 서해안의 대표 낙조 명소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예전에 감옥(監獄)이 있던 곳이라서 '감옥머리'라 불리던 것이 가막머리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합니다.
일몰시에는 더욱 아름답다고 하지만, 배 시간표에 맞줘 가려고 부지런히 출발을 하였습니다
□ 봉화대 (봉수대)
봉화대는 장봉도에서 두번째로 높은곳에 위치한곳으로, 옛날 인근 섬과 봉화로 국방 경비를
위해 통신을 했던곳으로서 지금은 복원한 봉화대입니다
□ 비행기 소음, 그리고... 해외 여행에 대한 갈망
인천공항과 가까운곳이라 비행기 소음이 상당할것 같아요 ~~
비행기 소리에 한번 촬영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저 비행기를 타고 해외 배낭여행을 갈까... 생각해봅니다
빨리 코로나가 끝나야할텐데...
* 섬 여행은 계속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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