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는 대부분 알고있지만, 교동도는 아는사람이 많지 않는 섬이죠
섬이라기보다는 이젠 다리가 있어 육지인데, 가장 가까운곳에서 북한을 볼수있는곳으로
알려져있지만 한번도 안가본곳이라 지난 추석연휴때 마음먹고 다녀왔습니다
아, TV에서 가끔...1970년대 거리가 있다고 방영을 한적이 있었죠
□ 2018년 9월 25일 , 인천 → 강화도 → 교동도 → 강화도 → 인천
승용차 → 인천에서 1시간 40분 정도 (편도)
□ 교동도 중심지 대룡시장입구
좁을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시장의 정취가 가득한
방앗간, 다방, 약방, 이발관 등 추억의 장소들을 볼수 있어요
□ 옛날 모습 그대로인 대룡시장
예전에는 2만여명이 살았는데, 지금인구는 3,000명 정도라고합니다
방앗간에는 고소한 냄새가 진동을 하고 고구마와 순무 등 농산물도 만날수 있고
시장풍경은 타임머신을 타고 40 ~ 50년전쯤 돌아온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 발길을 옯기는곳마다 소소한 재미와 먹거리들이 있는 우리네 옛날 삶의 모습을 볼수 있었고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보입니다
□ 북한과 가까운곳이라 입구에서 출입증을 받아 기재후, 나갈때 반납
□ 교동 극장 이곳이 중심지였던곳인듯... 지금 영화상영은 안하고 있음
□ 중심가엔 관광객으로 가득
□ 추억의 사진관
□ 추억의 사진관
60 ~ 70년대 학창시절을 그리워 하는듯...
50~ 60대 아주머니, 70대 할아버지들도 예비군복, 여학생복을 입고서 사진촬영하면서
잠시나마 옛생각을 해볼수 있습니다
□ 추억의 빨래터
문득문득 발검을을 멈추고 멍하니 쳐다보게되는 딱지, 종이인형, 주판, 등
추억의 물건들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이곳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놓은 빨래터...
□ 북한을 볼수있는곳이 두곳으로, 여기와 아래 망향대
□ 이정표가 있어 망향대를 찾아가기 편리합니다
□ 북한을 볼수있는곳 망향대
교동도에는 6,25 당시 황해도 연백군에서 잠시 피난왔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분들이 많이
산다고 합니다
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 요즘 남북한 관계가 좋아지고 있자나요....
* 교동도는 수도권에서 색 다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있는곳으로
시간이 멈춘듯 60 ~ 70년대 풍경을 고스란히 품고있어 가족여행지로도
좋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