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룩셈부르크
작은 나라지만 국민소득이 높은 인구 55만의 룩셈부르크 !!
이곳에서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주변나라를 1~3시간 안에 외국으로
오갈 수 있어서 위치상으로도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룩셈부르크의 수도 이름도 룩세부르크인데 도시가 크진 않지만 번화가도 있고
중앙에서 구시가지로 가는 길은 아돌프다리
이 다리에서 본 견고한 성벽과 건물들은 그야말로 웅장함의 극치였습니다 ~
구시가지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만큼 아름다웠던 곳이였어요 ~
* 특별한점은 이렇게 작은 나라에서 한국전쟁때 10명의 희생자를 낸 고마운 나라입니다
□ 아돌프 다리 (pont adolphe)
* 페트로스강에 놓인 커다란 다리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이어준다
세계 최대 석조아치로 유명했으며 아름다운 계곡과 잘 어울려 멋진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 헌법광장 (place de la constitution) 가는곳 → 노틀담 대성당 앞
□ 노틀담 대성당 (cathedrale notredam) 아돌프 다리 부근
국가 행사나 왕의 결혼식장으로 사용된다는 성당은 문이 열려있어 들어가 봤더니
여느 성당과 별반 다른 게 없고, 시내 어디서나 보이는 첨탑 3개만 우뚝솟아 있어
작은나라지만 룩셈부르크의 개성을 상징하는듯한 인상이다
□ 아름광장 (place d armes)
* 유럽 어느도시에 큰 광장이 있듯이 룩셈부르크에도 이런 아름광장이 있어 음악과 춤공연도 열리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중심지에 있다
* 유명한 룩!룩! 룩셈부르크 노래 가사로만 접했지 여기가 바로 룩셈부르크구나 하는 생각에
룩셈은 걸어서 돌아다녀도 멀게 느껴지질 않을것 같은 도시다
□ 기욤 2세광장 (place guillaume 2)
네덜란드 왕자이자 룩셈부르크 대공이었던 기욤 2세의 이름이 붙은 광장
□ 대공 궁전 (grand duke) 기욤 2세광장에서 1분
* 룩셈부르크에는 왕이 없고 대신 Grand Duke 가 있다는데...
한국말로하면... 대공(?)이라고... 귀족 계급의 한 명칭이다
룩셈부르크에서는 무슨 국가적 행사에 대공이 행차하는 경우가 많은데 워낙 나라가 작아서인지...
왠만한 일반 시민들은 다 직접 얼굴 한 번 보거나, 심지어는 악수정도 기본으로 해봤다고
* 경비병 교대식을 볼수있을까 !! 기다렸는데 시간이 안되어서인지 아무 인기척이 없고 날씨도 안좋아 다음행선지로 간다
□ 담배꽁초 통
룩셈부르크 시내에 이런 담배꽁초통을 종종 볼수가 있는데
어떤 꽁초는 왼쪽에 버리고, 어떤공초는 오른쪽으로 버리는게 이해가 안되지만 재밌어 보인다 ~~
□ 보크의 포대 (casemates dubock)에서 보는 아름다운 룩셈 풍경들
* 룩셈부르크의 명물인 성벽걷기는 이곳에서 출발한다, 도시역사가 이곳에서 시작되었기때문이다
군사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절벽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훌륭하고
룩셈부르크 관광지 핵심이기도 하다
* 마치 숙소도 이곳 바로 아래에 있어 왔다리 갔다리 해서인지 다리가 땡기네...
이곳은 평지가 아니라 굴곡이 있는 언덕 같은곳이다
□ 룩셈부르크를 떠나 독일로 가는도중, 국경에서 경찰 검문
유럽에서는 여권검사를 자주 안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독일로 넘어갈때 처음으로 여권검사를 받았다
그냥 간단히 뭐라고 물어보는데 무슨말인지 알아듣지는 못했어도....
여행중이라고 하니까 "땡큐" 하고 여권을 다시준다
* 룩셈부르크 → 독일, 프랑크 푸르트, 버스로 5시간, 20유로 (26,000원)
□ 독일, 프랑크 푸르트 청수민박 하루 28 유로 (36,400 원) 조,석식 제공
* 이번 여행 마지막 여행지 독일에 도착하니 벌써 한국에 다온것 같은 생각이다
이 도시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간다고 생각하니... 고향에 온것 같은 느낌이랄까 !!!
아뭏든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도착하니까 오후 2시경
예약해둔 민박집을 찾아간다....원래 지형지물이나 집 찾는것에는 확실해서 별 걱정없이
복잡한 도시, 처음온 프랑크푸르트 역앞을 통과해서 메모장을 봐가면서 20 여분만에
민박집에 도착한다, 중앙역에서 멀지않은곳이라 위치가 좋다
* 사장님 음식솜씨가 좋아서인지 항상 한국사람들이 오고가고 붐빈다
□ 민박집 내부
□ 프랑크 푸르트 중앙역 (frankfurt hauptbahnhof, 독일어로 중앙역)
□ 프랑크 푸르트 중앙역 플랫트홈
* 하루 45만여명이 오가는 독일최대의 기차역답게 수많은 사람들이 왕래하고 있어
정신이 하나도 없을정도이다
□ 프랑크 푸르트 중앙역 앞
* 기차역 정면에 우리나라 금호타이어 광고가 반갑다
*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 내리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 노숙자와 거지들이 많이 있고,
* 특히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앞, 정확히는 중앙역을 등지고 왼쪽 골목에는
사창가와 마약상이 많다해서 그곳을 호기심에 낮에도 가보고 밤에도 가봤는데
낮이고 밤이고 마약에 취하고 알콜에 취한 남녀들이 길가에 누워있고
자기네들끼리 도심 길가에서 노숙을 하는것 같았다 (아래 사진 바로옆)
* 사진을 찍으려고 하는 순간,
흑인 2명이 달려들어 사진기를 보자고 하는데....
사진기를 한손에 꼭 쥐고 사진 안찍었다는것을 확인 시켜주고 위기를 모면 ㅎㅎ
약간은 긴장된 순간 ~~
□ 선진국 독일에도 거지는 있다
* 거리를 가다보면 길가에 고정적으로 매일 같은 자리서 구걸하는 거지가 있는것으로봐서
유럽에서 가장 부자나라 독일도 가난한사람이 있다는것을 알았다
(동유럽에서 온사람인지, 독일사람인지는 모름)
이번 여행지 룩셈부르크나 벨기에서는 거지를 못봤는데....
□ 프랑크 푸르트 중앙역 앞 번화한 카이져 거리
* 프랑크 푸르트에서 관광할때는 대중교통 카드가 필요치 않고 도보로도 충분하다
만약 숙소가 중앙역 부근일대에 도보 10 ~ 30분정도면 유명관광지에 도착할수 있다
* 시내 멀리 가보고 싶을때는 일일권 7유로
□ 유로타워 (euro tower)
* 유럽 중앙은행이 있는곳으로 여기서 사진을찍으면 부자가 된다는 말이 생기면서
프랑크푸루트를 방문하는 여행자 대부분이 여기서 사진을 찍고있다
* 중앙역에서 카이저 거리를 따라 5분정도 가면 도착, 쉽게 찾을수 있다
* 한국 팩케지 여행객들도 종종 만날수 있는곳으로 유명한곳이다
□ 괴테생가 & 박물관 (goethehaus & museum) 입장료 7유로
* 세계적인 문학가이자 프랑크푸르트 시민의 위대한 아들로 불리는 괴테 생가
* 파우스트" "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이란 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독일의 대표작가
괴테의 생가이자 박물관이다
□ 괴테 생가 & 박물관 (goethehaus & museum)
* 괴테 생가는 5층건물로서
1층은 부엌, 식당 거실이있고, 2층은 방, 3층은 괴테가 태어난 방과 부모의 방이
당시 모습 그대로 있다
□ 괴테 생가 부엌
□ 괴테 생가 거실 등 침실
괴테의 방’에서는 괴테의 삶을 엿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당시 상류층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이 집은 제2차 세계 대전 때 완전히 파괴되었지만, 전쟁이 끝난 후인 원래의 모습으로 재건해 놓았다. 다행히 내부 살림들은 전쟁 전에 괴테를 사랑하는 독일인들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 놓았다고 한다.
□ 괴테 생가 찾아가기
* 유로타워 뒤쪽에 트램길을 따라 3분정도 걸은후,
왼쪽으로 빠지는 길로 들어서 다시 2분정도 걸으면 골목에 있음
□ 괴테가 세례를 받았다는 성카타리낸 교회
* 프랑크푸르트에서 가장 번화한곳으로
쇼핑상점이 밀집한곳으로 괴테가 이교회에서 세례를 받은곳으로 알려져 있다.
□ 뢰머광장 (romer platz) 위 교회를등지고 10시방향 4분정도
* 예쁜 모습의 뢰머광장은 중세시대에 로마제국의 황제 즉위식이 거행되었던곳으로
프랑크푸르트 관광에 빼놓을수 없는 명소이고, 필자는 독일에 있는 5일동안 3번 가봤는데
항상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었다
□ 뢰머광장 옆길
□ 마인강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