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주성

혼자가는 중국여행 (귀주성) 3편

바다 2 2011. 1. 2. 07:42

느리게 살아보자 !!

느리게 살기위해  가장 중요한것은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고 한다

매번 여행시 좀 느리게  행동을 하고 싶어도  왜이리 안될까.... 
직장생활할때도 뭐가 그토록 바빴는지.... 

항상 머릿속엔 자유로운 여행을 갈망하고 있었다

떠나고 싶었다.  배낭하나 메고  떠나고 싶었다......

하지만, 결단을 내리고 싶어도,  사실 그게 쉬운건만은 아니었다 

(이하..... 생략)

 

 

       ■   내가 묶었던 숙소, 전망이 좋아 결정했는데  마을입구에  이런 숙소가 많았다

            마을 아래는 빈관도 많지만 전망도 없고 비쌀듯....

            50위엔 요구,  40위엔 주었다 (전기장판 포함)  
 


 

 

      ■  골목길을 지나가다가, 시끌벅쩍해서  무작정 들어가봤는데 

          자기들끼리 점심을 먹고있었다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이 들어와서 당황하더니, 바로 "칭쭈오" 앉으라 한다

 

 

 

 

 

 

        ■  대부분 묘족여자들은  머리에 꽃을 달고 있었다

 

 

     ■  이들은 점심시간에 거의 매일 함께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

       나는 점심을 먹고 갔지만, 반 강제로 밥과 찌개를 퍼주는데 너무 사양하는것도 실례인것 같아

       조금 먹고 사진을 몇장 찍으니 쫗아라하고,  나중에 현상해서 보내주면 좋겠다한다 

       꼭 보내준다고 약속하니 나에게 주소를 적어주었다

 

 

       ■  거실인데 뭔가 썰렁하다

 

 

     

      ■  시장에서 1박후 다음날  08:00 첫버스를 타고 랑더로 간다 (1시간 10분, 10위엔)

          랑더로 가려면 일단 뇌산에 가서  버스를 갈아 타야한다    (뇌산 → 랑더  20분, 6위엔, 비포장)

         雷山(뇌산)은  생각보다 아름다운 시골도시같은데 시간이 없어 사진 한장 못찍고 와서 아쉽다....

         (중심가  중앙에 강이 흐르고 바로 옆에 5층 아파트가 많아 보였다,  난 개인적으로 이런 곳이 좋다) 

        

       

      ■  랑더에 내려서 약 2km 걸으면 랑더 묘족마을이 보인다

        

            나도 모르게  이미자  노래가 흘러 나온다 ~~   

            산~에는 진달래 ♩♬     ~      들엔 개나리 ~       산새도  슬피 우 ~는   ♪ ♬  ~~~

 

 

       ■  랑더 마을입구

 

 

 

        ■  방앗간인데  전기도 안키고 일을 하고 있었다

 

 

 

      ■  밥통인데, 아마도 밥을 찌는가보다

   

 

     ■  한산한 계단길

 

 

      ■  침실 구경좀 하자고 하니 지저분하다고 (不 好) 싫다고 하는데, 

          괜찮다고 보고싶다고 하니 문을 열어주었다

 

 

 

 

 

   ★  카이리 →  귀양행  버스  (55위엔,  3시간 소요,  40분 간격)

       

       -  다음엔 마지막 편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