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방 계림,양수오,소수민족,월남

중국남방과 베트남 여행기 (광시성 소수민족 장족, 야오족편) (3)

바다 2 2012. 5. 10. 22:00

계림시에는 버스터미널이 두군데 있는데, 

소수민족 사는곳을 가려면  계림버스터미널이 아니라  친탄 터미널에서  타야한다 

먼저  장족, 야오족 사는곳  핑안을  찾아가려면  허핑가는 표를 사야한다

 

롱성행 버스를 타서  허핑에서 내린다

 

□ 계림 친탄 버스터미널

 

 

 

 

허핑에서  미니버스를 타면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받는데  입이 떡 벌어지네  80위안

여행하기전에  자료수집을  할때는 입장료  50위안으로  나와있는데....너무하지 않는가  !!!

어쩔수 없다,  내야지...  자료수집할때와  차이가  크다..   

불과 작년에  다녀왔던 분들의 여행기에서 자료수집을 했는데  이렇게 많이  오를수가  있을까...

 

(계림 →  허핑,   2시간, 19위안)   (허핑 → 핑안 30분, 8위안)   

 

□ 롱성행 버스

 

 

 

□ 장족 사는곳

   버스에서 내리니 부슬부슬 비가 내리고, 안개가 자욱해서 한치앞을 볼수가 없었는데,

    버스에서 만난 장족 여인네를 따라  10분정도 산길을 걸어가서  장족이 모여사는곳에 도착해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탁트인 전망과  가격이 적당한 숙소를  찾았다 (하루 50위안) 

 

 

 

 

□ 그칠줄 모르고 비가오고 있고, 안개도 거칠줄 몰라 은근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내일 아침에 유명한 용척제전을 보려는데 내일 아침에도 안개가 있으면  어쩌나....

 

 

 

□ 장족이 사는 산 정상의 번화가인듯...

 

 

 

 

□ 우려가 현실로

   아침에도 안개와  계속되는 비로  용척제전을 볼수가 없어 흐릿한  기념비만  한장       

 

 

 

 

□ 야오족을 찾아 내려오는길에 

    잠깐이지만 비가 그친 용척제전  일부분을 사진에 담을수 있었다 

 

 

 

□ 용척제전

해발 300 ~ 1100미터 사이에 분포된 계단식 논으로  소수민족의 삶을 직접 볼수 있어 서양인들도 많이 찾고 있었다  

 

 

 

□ 장족 마을

 

 

 

□ 이곳은 험학한 산골이라 계단이 많아서인지, 말을 이용해 무거운 짐을 운반하는것 같았다

 

 

 

 

□ 야오족 여자들

   아침을 먹고 30분정도 수많은 계단을 내려오니  야오족이 사는 마을을 찾을수가 있었다

야오족 여자들은 18세가 되면 성인식으로  한번 머리를 자른후, 평생 머리를 기른다 

 

 

 

 

 

 

 

 

□ 야오족 공연

     긴머리를 두손으로 잡고 공연하는 모습인데, 사진이 흐리게 나와서 아쉽다

 

 

 

 

 

□ 롱성에서의 점심식사

다음 목적지인 청양으로  가기전에  롱성에서 먹는  10위안 짜리 점심밥인데  느끼하지 않아 입에 딱 맞았다  ~~

 

 

 

 

□ 롱성

     계속 비가 와서인지  강물이 흙탕물이다  

 

 

 

 

□ 롱성현 지도

   지도에서 보듯이 청양을 가려면  산장이란곳에 가서  다시 버스로 30분 가면 도착할수 있다

 

 

 

□ 산장의 모터차

산장에 내리면 부근의 다른 버스터미널에가서  청양행 버스를 타야는데

예전에는 사진의 모터차를 타고  2위안이면  가던곳이었지만,  지금은 다리가 공사중이라 시내를 우회해서 가야해서  모터차 20위안 달라는것  15위안에 갈수 있었지만  모터차보다  택시를  권장하고 싶다

 

 

 

 

□ 산장의 강변 주택가 모습

     제가 2년전에 다녀온 봉황고성과 비슷한 모습이라  사진에 담아봤는데, 

     거의 날마다 비가 오락가락해서 흙탕물... 

 

 

 

 

4편은 

소수민족인 청양의 동족편을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