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서부 여행기 (충칭시)
□ 충칭 重庆
* 충칭시는 중국 남서부 위치한 중국 4대 직할시 중 하나이다. (구글자료)
중국의 성급시 중 가장 큰 면적이고
인구는 3,200만명으로 행정구역상 단일 도시 기준 세계최대인구의 도시이다.
입체적으로 공중에 도로나 도시 철도를 배치하고 고층 건물 옥상에 주차장,
학교 운동장 등 고공 시설을 활용하는 등 초과밀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공중 도시로도 유명하다
* 카이리남역에서 충칭서역까지 고속철 3시간, 192 위안 (36,000원)
카이리 남역에 너무 일찍 도착하여 2시간가량 시간여유가 있어.
충칭의 숙소를 검색해본다
충칭의 가장 번화가 임강문 부근이 좋을것 같아
임강문 지하철역 부근으로 트립닷컴에서 폭풍검색을 하여
숙소를 예약했다 (1박 : 5만원 정도)
이번 중국 여행하면서 다른 목적지는 미리 사전 자료조사를 했는데
충칭은 갈까말까 상황봐서 가려고 자료조사를 안해서 숙소부터 예약하고
기차내에서 자료검색을 해본다
□ 인민해방비
중국 공산당의 승리를 기념하는 인민해방비 기념비를 중심으로
각종 상점들이 몰려있는 충칭 최대의 번화가로
어딜가나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충칭 관광객들이 전부 이곳에 모인것 같았다
□ 주변 식당가
숙소에 가방을 놓고 시간이 남아 주변 식당가를 돌아보는데
개구리, 뱀 등을 훈제 비슷하게 해놓고 판매하는것을 보니까 충격이다 ~
□ 대한민국 임시정부 표시판
* 충칭에서 가장 먼저 가볼곳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이다
1919년 중국 상해에서 시작된 임시정부는 일본군의 압박이 시작되자
이를 피해 8년에 걸쳐 유랑생활을 했다
항저우를 거쳐 난닝, 광저우를 지나 류저우 등을 전전하다
1940년 충칭에 자리를 잡았다,
1945년 일본이 항복할때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위해 애쓰신 역사의 현장을 볼수있다
* 중국어플 바이두를 가동하면서 오니까 숙소 (임강문)에서 10분정도면 도착
길가에 이런 안내표시가 있어 찾기는 쉬웠다
□ 대한민국 임시정부 정문
무료입장이지만 간단한 기록을 해야해서 여권은 필수적으로 준비해야한다
09:00 ~16:30, 상해에도 임시정부 청사를 가봤는데
이곳이 더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 김구선생 동상이 가장 먼저 보여 묵념을 하고 관람을 시작
□ 임시정부 각료들
건물내부에 임시정부 각료들, 물품, 임시정부 역사를 볼 수있도록 관리가 잘되어있다
□ 임시정부 회의실
근데 태극기를 거꾸로 게양 한듯...
필자도 항일투쟁 역사는 어렴풋이 알고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더 알게되었다
□ 리즈바역 (지하철 2호선)
충칭 관광지로 리즈바역이 유명하다.
지하철이 아파트 중앙을 지나가는 곳으로 이곳도 항상 관광객들이
많이 내려서 사진을 찍는곳이다
아파트에는 실제 사람이 살고 있는 아파트라고 한다
여기도 숙소 임강문에서 4정거장 코스
□ 지하철이 아파트로 들어가는 순간
□ 사진 촬영을 기다리는 관광객들
□ 충칭 케이블카
숙소에서 케이블카 타는곳은 도보 8분 정도, 왕복 30위안 (6,000원)
참고 : 충칭은 사방에 강이 많아서 하루종일 수증기인지..
도시전체가 하루종일 뿌였게 안개인듯한 현상으로 사진촬영이
흐리게 나온다고 한다
□ 한식당
지하철 1호선 조천문 4층에 있는 한식당으로 여러집으로 메뉴가 많은것 같았다.
□ 삼협 박물관
충칭에서 크루즈 유람선이 출발하는 양쯔강 (장강) 일대 개발로
수몰된 지역도 있고 한때 홍수로 범람위기까지
비상사태 발령일때도 있었던 중국인들의 애틋한 사연이 있는 삼협 박물관이다
여기도 숙소에서 2호선 타고 3정거장 曾家岩역에서 하차, 무료
□ 충칭 양쯔강 크루즈 관련
* 충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이 2박3일, 3박 4일도 있고
수많은 여행사의 호객이 많은데
2박 3일 기준으로 보통 1,800위안 ~ 2,000위안 (34만원 ~ 38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한다
2박 3일 기준 = 충칭출발 낮 12시경 → 육지 어느 지점에서 1박 → 다음날 크루즈 승선 크루즈 1박
* 다음날 삼협댐에서 하선후 삼협댐 구경하고 버스로 → 이창까지 이동, 이창 오후 7시경 도착
* 충칭에서 숙소는 웬만한 관광지는 도보 1km 이내이고,
지하철도 몇 정거장 코스로
임강문 부근에 숙소를 정하는게 관광하기 가장 좋을것 같았다
□ 임강문 중심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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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마무리
1. 여행 기간 : 2024년 4월 26일 ~ 24년 5월 10 (15일)
2. 여행 일정 :
인천 → 청두 → 낙산 → 옌진 → 카이리 → 서강천호 소수민족 마을 → 충칭 → 인천
처음 중국을 다닌지 13여년정도 지났는데 여행을 할때마다
항상 느끼는게 있다면
중국인들의 친절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을 싫어하지만
필자는 중국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두려움이 없어지는것 같아요,
옛날에는 별 소문 (장기를 판다는 등)이 다 있었지만
괜한 오해이고 지금은 중국부자가 우리나라 인구 5천만명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그 많큼 중국인들의 씀씀이가 크고 대담해요
중국의 고속철도는 지금도 건설중이고
아마도 고속철 길이가 세계 최대일것이라 생각합니다
○ 이렇게 오늘 후기를 마지막으로 중국 남서부 여행 이야기도 마무리 하려구요,
그동안.. 읽어주신 분들 항상 건강하세요 ~~
○ 귀주성 황과수 폭포 등 다른 여행기도 많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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