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북유럽

동유럽, 북유럽 10개국 한달 여행기 (에스토니아 탈린 편 10)

바다 2 2019. 7. 3. 14:39

□ 스토니아 (Estonia)  

* 수도 : 탈린 (Tallinn)     통화  : 유로화,     인구 : 138 만명, 언어 에스토니아어

* 1인당 국민소득 : 16,000


* 에스토니아는 북유럽과 인접에 있지만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해

   핀란드나 스웨덴 사람들이 쇼핑하러 오기도하고  러시아  발트연안 국가와의 교통

   중심지라 관광객이 많은 나라이다

  수도 탈린의 구시가지는 마치 수백년 전 동화속 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각종 장식과 꽃으로 예쁘게 꾸며져있다

                         

□  스토니아 수도 탈린 버스터미널  도착  (Tallinn) 

리가 → 탈린,   에코라인 2층버스 ,   15유로,   4시간


교통카드 구입 (필수)

탈린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터미널내에 있는  가게  'R.Kiosk'에서  카드 보증금 7€ 유로를 주고


구입하였다.     1- 3,  35,   5- 6,
카드 있으면, 짧은 거리도 버스와 트램을 타고 이동 편리하고
'R.Kiosk'는 공항, 버스 터미널, 항구, 대형 쇼핑 센터 등에 있다.
탈린을 떠날때  'R.Kiosk'에 카드를 반납하고 보증금 2를  돌려 받았다.
교통카드 없으면 기사에게 버스표를 사야하는데, 성인 2, 요금이 비싸다.



  비루문 (viru gate)   비루문 주변 꽃집

탈린의 구시가자 들어가는 입구가  비루문이다

탈린의 구시가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는데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보기 위해서는

건너편 산에 올라야하는데  구시가지를 지나 톰페아 언덕으로 올라가는게 순서이다 


관광지는 구시가지에 집중해 있고, 성의 바깥 관광지까지 돌아보고 싶거나

여유로운  일정을 원한다 면 2박이상도 좋다

탈린 구시가지는  언덕과 시내를 둘러싸는 성벽을 경계로하여

먼저 옛 정취가 남은 구시가 광장과  성벽을 둘러보자          




□  라에코아 광장 (raekoja plats)

  탈린시민들의 만남의 광장이자  큰시장으로 이용되는 중심지로서

  길거리 공연과 노천카페가 광장을  가득 메운다, 옆에 오래된 약국으로 사용된 건물이 있다

 

   

  탈린 시내는 온통  꽃으로 장식  


 올드타운은 이쁘다  어느 나라든 올드타운의 모습은 이쁜 것 같다
 저런 뾰족한 지붕들도 이쁘고 어느곳에나 꽃이 있는것으로봐서  특히 꽃을 좋아하는 국민인것 같았다

 탈린의 올드타운은 사실  딱히 목적있는 걸음, 명소를 찾는 여행보다
 그저 걸으며 그 분위기를 느끼는 여행이라 생각할수 있다.
 그 다음날 아침에는 잠깐 비가내렸다..

 비가내려도 비가 돌바닥에 비추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것 같았다.

 

□  시청약국  (Town Hall Pharmacy raeapteek)  

  * 1415년 당시 화학자들이 모여 문을 연 약국인데 지금까지 약국으로 운영 되고있는 놀라운

    약국으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약국이다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라에코아 광장옆에 있어 찾기도 쉽고,  중국 및 한국 관광객들로

   항상 바쁜곳이다  ~


   * 이번여행에  계속 기침을 해서  필자도  이 약국에서 약을 샀는데, 약값도 저렴하다  ~




□  알렉산더 네프스크 대성당 (alexander nevsky katedraal)

 □  올레비스테 교회  (oleviste kogodus) 

    유럽은 어느도시를 가도  가톨릭과 연관이 있기때문에 대성당이 많아서  이번여행에서도

     성당 등을 너무 많이봐서 감각이 무디어진것 같고,  그 성당이 그 성당인것 같아, 설명 생략


카타리나 골목 (katarina)

  탈린 시내는 어디를 가도 꽃과 아름다운 장식으로 치장한 모습과  중세분위기를  

  볼수 있는데,   탈린에 골목길 정취를 느끼는데는  카타리나 골목이라 생각한다

  탈린에 있을 동안 2번이나 다녀왔을정도 분위기있는 골목이다   ~

 



□ 톰페아 성 (toomoea lose)

  탈린의 지배자가 바뀔때마다 언덕에 성이 세워졌는데 이성은 에스토니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

  로 당시 지배자의 힘을 과시하는 상징이기도하다  

         

   톰페아 언덕 Toompea  

    구시가지를 한눈에 볼수있는곳이 톰페아 언덕이다

    아름다은 사진이 나오는 엽서나 책자의 사진은 다 톰페아 언덕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인만큼

    이곳이 사진촬영하기는  명당이다


   파란하늘            아래 중세건물의  붉은 성벽, 멀리보이는 발트해가 일품이다

                            정말 빨간 지붕들과  파란하늘이 만나서  야말로 "에스토니아" 다운 분위기이다.  

                                      

           


        □  탈린 시내는 온통  꽃으로 장식  

 올드타운은 이쁘다  어느 나라든 올드타운의 모습은 이쁜 것 같다
 저런 뾰족한 지붕들도 이쁘고 어느곳에나 꽃이 있는것으로봐서  특히 꽃을 좋아하는 국민인것 같았다


 탈린의 올드타운은 사실  딱히 목적있는 걸음, 명소를 찾는 여행보다
 그저 걸으며 그 분위기를 느끼는 여행이라 생각할수 있다.
 그 다음날 아침에는 잠깐 비가내렸다..

 비가내려도 비가 돌바닥에 비추어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것 같았다.



  이런 동상도 보이고...


  지하 2층에 위치한  어느 주점

* 간판이 요란하고  뭔가 중세적인 분위기일것 같아...구경이나 해볼까..하는 맘으로 가봤는데

* 지하 2층에 있는 맥주집으로  상당히 오래된 술이 저장된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 

   지하 2층까지 내려갈때는 동굴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지만,  내부는  깨끗하게 정리가되었고,  

   누가  에스토니아 언어를 잘 아는사람이  통역을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주점을 나왔다   ~


 올데 한자 (Olde Hansa) 레스토랑 입구,    (중세 분위기)  

위 사진의 업소보다 정말 중세적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어  올데한자라는 간판의 식당을  찾아갔다

입구에는 중세적 옷을 입은 종업원들이 나와 있었고....

내부에 들어가니  중세시대를 테마로 하고, 촛불로서  빛을 내기때문에 약간 어둡다 


이곳은 다른나라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곳이다..... 낮인데도  손님 제법 있었다 ~


 올데 한자 레스토랑,  (중세 분위기)  

내부로 들어가면, 올데한자는 이렇게 한자동맹 시절 중세시대 느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실제로 올데한자는 147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중세시대 분위기를 최대한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서  촛불로만 내부 불을 사용하는것이다

내부가 살짝 어두운면도 있지만 분위기 있고  한국어 메뉴판도 있다

또한 직원들이 정말 매우 친절하다 !!

(다른곳도  친절하지만 특히나 여기는 진짜 친절 ,,,)

​​

모든 메뉴가 전반적으로 10 유로, 그이상이다

제대로 된 식사 메뉴들은 모두 20유로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음식은 주문하지 말고

듣는말에 의하면 음식 고기종류는 짜고, 질기고 넘 비싸다고해서...

흑맥주만 주문해본다 ~    

아무래도 올드타운은  관광지이다보니 전반적인 물가가 상대적으로 비싼편

스테이크는  50유로 이상 ~



  올데 한자 레스토랑,   흑맥주    5.5 유로   (7,300원 정도) 

 분위기를 위해  토기술잔에  주는데..  맛은 그럭저럭 ~~     한국에서도  맥주맛을 잘 모르니  ㅎ


  올데 한자 레스토랑  화장실   

화장실도 중세 시대 느낌이 나도록  세면대에 저렇게  항아리에서 물이 떨어지도록 되어있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꼭  화장실도 가보면 이런 모습을 볼수 있고,  이 식당에 들어갈 계획이 없더라도

올드타운 관광을 할때  바로 옆이니까  화장실도 이용해보기 권한다

물론 다른 공중화장실은 돈을 받지만...이곳은 그냥 들어가라고 한다

음식의 맛은 별로라고 하니까... 맛때문에 가는 곳은 절대 아니라는것...잘 기억하길.....


 민속 박물관

* 탈린에서 마지막날  핀란드행 페리 표를 사고,   스리데이  버스표로  무작정 버스 종점까지 가본다

  종점에서  버스기사가  말을 걸어와  "코리아" 에서 왔다고 하니....  반가워하고  ~ 무슨말인지 하신다

  아마도 스리데이 티켓으로 종점까지 온것으로 눈치는 챗을것이다

* 다시 시내로 가는도중,  필자가  잠깐 졸았나본데,  버스 기사가 일부러  차를 세우고  나를 깨우고 있었다

  아이구,  얼마나 피곤하면 그와중에 졸았나 하고 깨보니...

  버스기사  할아버지가  이곳을 가보라 하신다

 시간도 있고해서  내려서 들어가보니  "민속박물관" 이다   

   



   □ 민속 박물관

이곳은 에스토니아 옛날 전통가옥 내부인것으로 추정되고, 실제로 한 가정이 살고 있는집이다



*  다음은  북유럽  핀란드편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