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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기

바다 2 2019. 4. 9. 07:35

베트남은  개인적으로  몇번 다녀온곳이지만,   

최근에  인기있는 베트남 중부에있는 다낭은  보질 못해서  이번에는  다낭을 가본다

무엇때문에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관광지가 되었을까  ??


최근 2 ~ 3년전부터  한국사람중  다낭을 안다녀온 사람  없을정도  인기 관광지가 된게  궁금하다

베트남에서  큰도시인 다낭은 한때  북베트남의 사이공으로 불릴만큼 경제적으로  번창했던곳으로

베트남 전쟁당시  미군의 기지였다고한다



1,  여행기간     :     2019년  4월 3일  ~ 4월 7일  

2,  여행일정     :     인천    다낭     호이안    인천

□ 다낭의 한강

다낭시에서 낮보다 밤에 더 떠들썩해지는 곳이 있는곳이  이곳 한강이다. 

길이  약 7킬로미터, 폭  약 1km미터에 이르는 규모의 강으로.

한강을 따라  작은 카페와  레스토랑, 호텔이 즐비해 밤이 되면  더 많은 인파가 강변으로 모여든다. 한강에는 강의 이름을 딴 한강교, 화려한 조명으로 시선을 끄는 쩐티리교, 용이 위용을 드리우고 있는 용다리 등  총 6개의 다리가 있다.


□ 다낭의 한강 용다리

많은 빌딩이  없는  다낭의 야경은  이 다리들이 책임진다.

그중에서도 용다리는 다낭의 랜드마크라고 할 만큼 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주말 오후엔  거대한 용머리가 불을 뿜는 퍼포먼스도  볼수 있다고 한다.


□ 야경이 멋있는 다낭의 한강


□ 오행산 (마블마운틴) 동굴 입구 계단       (입장료 4만동 (2,000원)                            

다낭시내와  호이안 가는  중간에 위치한  오행산은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있어  마블마운틴이라고  불린다한다

그래서인지. 마블 마운틴 들어가는 입구에  대리석 조각상들을  판매하는 곳에서  멋진 조각상들을 볼수 있었다


왜 다들 오행산으로 부르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봉우리가  5개가 있다고 해서 오행산이라 한다고...


그날은  날씨도  오행산 대한  기억을 좋게하는데  한몫한 것 같았다 ~  

조금  덥긴했지만  그래도  화창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불상도 보이고   이런것도 보인다 

대충 이정도  위치에서  천국과  지옥으로 나누어지는데...

지옥부터  먼저 가보고,  천국에  가보는게 좋을것 같아  지옥먼저 가본다

지옥까지 가는길은 쉽고,  천국은 아무래도 올라가기 힘든곳이다


□  지옥                            

곧장 조금만 올라가면 나오는 지옥, 

(뱀이 사람을 잡아먹는것도 있고   여러가지  지옥의  모습들을  상상해서 만들어 놓은것들이

많이 있으나  지옥사진 두장만 올려봅니다)



□  천국 올라가는 계단                            

 이 계단을  5분 ~ 10분 정도 올라가면  천국이 나온다, 

 올라가는 사람  내려가는 사람으로  붐비고,  계단이 무척 가파른곳이라  미끄러워  옆에 있는 

 쇠파이프를  붙잡고 올라가야한다


□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세계도 보이고...


□  땀을 흘리고 올라온  천국의 모습  (다낭 시내와 오행산 정상) 

오행산의 정상에서 바라본 다낭의 모습.

베트남의 시골스러운 풍경도 보이고  다낭시 일부의 모습 풍경도 보인다


□  바구니 배 

바구니배  타는곳은  다낭이 아닌  다낭에서  약 5키로 정도 떨어져 있는곳이다

입구에서 베트남 모지를쓰고,  배하나에 두명씩 탑승해서 출발


□  바구니 배 쇼

출발해서 조금 가보니,  바로 시작되는 바구니 배 쇼

바구니 배안에서  신나게  뱅글뱅글  돌려주는  작은 댄스쇼도 하고, 

땡볕이었지만  더운줄 모르고  흡족한  재미있는 시간


□  바구니 배  쑈

그다음  넓은 바다쪽으로 더 나가보니  바구니배 쇼를  본격 진행하는데.
쇼는  젊은 청년들이하고.  받는 시스템인듯

베트남 젊은 청년들이  "뿐이고" 를 부르는데  어찌나 잘부르던지  ㅎ
그외 잘못된 만남 등 등..  30분정도  이곳에 머물러서 즐거운  댄스타임을  구경할수 있었다 ㅎㅎ

의무적이진 않지만  매너팁 1달러 주는것도 좋다.
그리고  노래부르고  춤추는  저사람도  간절히 을  갈구하는듯한   ~


□  호이안

호이안은  다낭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곳으로

호이안은 도시 자체가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를 압축시켜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건축물들이 보이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작은 도시다.

외국인 중 일본 무역상이 최초로 집단으로 거주해, 한때  천 명 이상의 일본인이 상주했었고 

이후 중국인들이 마을에 살고있다,  다낭은 한국 관광객들로 넘치는데

이곳은  중국 관광객들과  한국관광객들로  함께  붐비는곳이다.
내원교 주변에  볼거리와 식당, 상점들이 몰려 있다.


구시가지 어느 상가 입구에 있는  박항서 감독 사진과 홍보물

박감독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는 홍보물도  봤지만...

실제로 이곳 신문에 박항서 감독에 관한 기사도 나오고 있었고. 

숙소에서 베트남 사람들이  한국인을 알고   베리 굿 ~  하면서  엄지손을  들어 올리는 등

박항서 감독을 좋아하고  한국을 사랑하는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


□ 내원교       (옛날에  일본인들이 세운 다리)


□ 호이안 구시가지

다낭에서 중국관광객은 볼수 없었는데   이곳에서는  한국관광객뿐 만  아니라  중국관광객,  서양 관광객들도  많이 보인다

* 진한 초록색 나무들과  잎이 무성한 넝쿨들,  그사이사이로  자라나는 분홍빛 꽃들

  상점마다  달려있는  등이  조화롭고  올드타운만의 느낌을 주는곳이다



□ 호이안 구시가지

옛 건물들을 현대화 시키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며  이곳만의 특색을 살린게 인상 깊었고

밤에는 불이 들어온 야경도 이뻣지만...  대낮보다는 해가지고

밤이 되기전 어슴푸레한 시간대의 올드타운의 모습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그렇게  올드타운을 걷다보니 해가 지고  하나둘  등에  불이 켜지는것이 하이라이트 아닐까 싶다



□ 호이안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투본강 다리


□ 투본강 다리 부근

밤이되면  투본강 다리 부근에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사진에는 없지만 쪽배를 타고  나름대로  소원을 빌어보는것도 좋다

언뜻...저 수많은 사람들이 쪽배를 타고 소원을 빌면서 띄워 보낸  연등의 뒷처리는 어떻게 할까 ??

수질 오염이 심각할것 같은 생각을 해본다


□ 까오따이 사원

"모든 종교는  하나" 라는 사원으로  사원 중앙에  제일 먼저 눈이 하나로 된 모습이 보인다

처음에는 시각적으로  소름이 돋는데,  이는  신이 지켜보고 있다는뜻이다

이슬람교, 기독교, 불교, 도교  등  모든 종교를 혼합한  신흥종교로서  신도가  2,300 만명이나 된다고 한다 



□  대성당


□  다낭 해수관음상


□  차밍쇼

다낭 차밍쇼는  고대 베트남 전통춤,  베트남 전통모자인  농을 이용한 춤 노래까지  복합적인 공연이었다.

차밍쇼 중에서 가장 볼만한 공연은 남녀 곡예사가 나와서 줄타는 공연이었다.
다낭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은 모르겠지만,  
아래 사진  줄타기 공연은  정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만큼  탄성을 자아냈다
 

1,  여행기간     :    2019년   4월 3일  ~ 4월 7일  
2,  여행일정     :     인천    다낭     호이안    인천 

○   최근 3년 사이에  한국인의  도시가 되어버린 듯한.. 다낭 관광지에는  온통  한국관광객만

     많은것으로 보아  한국사람들  안오면  다낭 경제는  없을것 같았습니다 

     베트남사람들  아직은 순수하고,  치안도 좋고,

     돈 많아 보이는 한국(?)을  많이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  


○  그동안 여행을  집사람과의 함께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이번에는

    집사람과 함께 동행하고,  급하게  다녀온  짧은 일정이라  많은곳을 다녀 오질 못했습니다  


*   다음에는 더욱 알찬 여행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