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질랜드 배낭여행기 (맬버른)
호주의 행정수도는 "캔버라"지만 캔버라는 반듯하게 계획된 도시고 관광지가 없어
호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시드니와 맬버른 등 다른도시를 찾는데
맬버른은 완전 유럽형 도시라 필자가 다시 호주를 찾는다면
다시 가고싶은 도시이고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할것이다
또 무엇보다 관광지 대부분이 도심에 있어서 무료로 운행하는 트램으로 갈수있는 거리이다
먼거리도 사실 걸어서 30분이면 끝까지 도착할수가 있다 (일부 관광지 제외)
□ 맬버른에서 묵은 노마즈 백페커스
* 이번 호주여행에 숙소를 미리 예약을 안하고, 대강 어디로 갈것인지 후보지 몇곳만 자료수집해서
무작정 찾아간 첫 숙소인데 그런데로 괜찮아 2일을 이곳에서 묵었다
숙소비는 하루 14,000 원정도, 남녀혼성 다인실이라 처음에는 쑥스러웠지만,,,
나이가 나보다 훨씬 많은 남자들도 있어 다행이었다
참고로 다인실이 남녀 혼성으로된곳도 있고, 남자만 있는곳, 여자만 있는곳이 있다
위치도 재래시장이 (퀸 빅토리아 마켓) 옆에있어 먹거리 사와서 음식을 조리해 먹을수있어 편리하다
□ 숙소에서 제공한 아침밥 팬케이크
* 항상 밥만 고집하였는데 이런 팬케이크는 입맛에 딱 맞고 맛있었다
□ 숙소앞에서 찍은 맬버른의 아름다운 빌딩들...
호주에서 가장 유럽적인 느낌이 나는곳으로 남반구의 런던으로 불리는 맬버른의 빌딩
□ 퀸 빅토리아 마켓 (queen victorya market)
사실상 재래시장인 이곳은 먹거리 시장, 식당, 옷상점, 과일상점 등 규모가 엄청크다
문을 닫는 시간대가 있어 늦게 가면 문이 닫혀 있을수가 있다
* 호주의 살인적인 물가는 유럽 물가와 같다
예를들어 시중에서 물 작은병 한병에 한국돈 3,000 원 ~ 4,000 원정도, 사과 중간 크기 한개 1,000 원
바나나 2개 1,200 원정도, 그래도 다른 과일보다 바나나가 가장 저렴하다
* 날씨가 겨울날씨라 겨울옷을 준비를 못해서 시장에서 사려고 갔는데 허술한 잠바가 한국돈 7만원을
달라고 해서 그냥 안사고 왔고... 이곳 마켓에서는 물한병 1.2 리터 1,000 원이면 살수가 있었다
□ 세인트풀 대성당 (st,paul's cathedral) 페더광장 바로앞
고딕양식으로 건축된 성당의 외부도 화려하고 내부도 들어가봤는데 어느 성당과 비슷하다
성당한쪽에 6,25 참전 호주군인을 기리는 명패를 찾아봤는데 쉽게 찾을수가 없었다
□ 맬버른 교통수단인 트램
버스보다 트램이 많은 맬버른을 대표하는 교통수단으로 무료니까 마음것 타보자
근데 시내가 크지 않아 걸어서도 갈수있어, 많이 이용할 기회가 없었고,,,
세인트 킬다를 갈때는 시외로 가기때문 유료다
□ 트램 내부
□ 블록 아케이드 내부
□ 페더레이션 광장옆에 있는 이언포터센터 건물들
페더레이션 스퀘어 (federration square) 아래 지하에 가면 맬버른 관광에 관한 자료수집을 할수가 있고
무료영화도 볼수가 있다고 한다는데 필자는 가보진 않았고...
대신 무료 가이드투어에 참여해봤다, 무료가이드 투어는 매일 11시,12시,1시, 2시에 실시하고
소요시간은 약 40분
□ 무료 가이드 투어
건물내에서 작품들을 하나씩 설명을 해주는데... 나는 뭐.. 영어가 안되니까 그냥 보는것으로 만족 ㅎ
□ 구 맬버른 감옥 (the old melbourne gaol)
무료 트램으로 가면 갈수있고, 센트럴역에서 걸어서 6분정도
□ 호주의 경찰관
다인종국가라서 어느나라 국민이든지 호주 영주권만 따면 호주내에서 공무원 등 모든것을 할수있다고한다
인도 국적인 경찰관도 저런 인도인들이 사용하는 모자를 쓸수도 있다는게 특이하다
사진촬영 하고 싶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응해주는 경찰들....
□ 거리의 예술가들
시드니뿐만 아니라 맬버른에서는 이런 거리 예술가들이 특별하게 많이 보인다
□ 피츠로이 가든 (fitzroy gardens)
필자는 어느곳 여행을 하더라도 공원부터 찾는다
이곳은 맑은공기를 마시면서 시내 아름다운 건축물을 감상해본다
□ 플린더스 스트리트역 앞 유흥가 주변 (flinders st,)
맬버른의 유흥가라면 플린더스역 앞인데 특히 이곳은 해질녁 풍경이 아름다운곳이다
또 이곳에는 많은 숙소들이 몰려있다
□ 야라강 주변의 건물들
한국과는 계절이 반대라서 호주와 뉴질랜드는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초겨울이다
불게 물든은 나무들과 야라강이 어울러진 맬버른의 5월은 을씨년스럽고 추웠지만, 낭만적이고 아름답다
□ 야라강의 밤 위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촬영
□ 크라운 호텔내 카지노
크라운 호텔내 카지노가 크고, 야라강변 바로 옆이라 입장후 그냥 구경만 해본다
원래 도박은 할줄도 모르고, 한탕으로 부자가 되는것과는 전혀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온거라....
규모도 정말 크고 사람들도 많았는데...남자도 있지만 특히 나이드신 할머니들도 도박을 하는게 특이하다
□ 그 유명한 "미사" 거리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에서 나왔던 그길 이름 호시어래인 (hosier lane)
이곳은 많은 외국인들이 찾고 기념촬영을 하는곳으로 거리 미술로 가득찬곳
□ 세인트 킬다 (st, kilda)
트램을 타고 어느곳에서 내려 (기억이 안남) 야자수길을 가다보면 드라마 " 미안하다 사랑한다" 에서
나온 바다 세인트 킬다를 만나게된다
요트들이 많아 이국적 분위기와 시원한 바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트램 타는 시간 40여분으로 이곳은 마이키 (miki)라고 하는 카드를 사서 승차할때 터치를 해야한다
□ 세인트 킬다 끝에서 바라본 맬버른 시내
많은 요트와 멀리 보이는 맬버른 시내 빌딩들이 이국적이다
□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본 아름다운 맬버른 빌딩들
* 다음 뉴질랜드편도 바로 올립니다
여러분들의 소중한 흔적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