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질랜드

호주 ,뉴질랜드 배낭여행기 (시드니 1편)

바다 2 2018. 5. 30. 07:44

한국의 반대쪽에 있는  엄청 큰나라 호주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나라 호주와 뉴질랜드, 


중국을 경유하여  12시간이 걸려 도착한 호주, 뉴질랜드.한마디로  너무 아름다운 나라이다.

청정하게 잘 보존된 자연, 바라만 봐도 속이 뻥 뚫리는 공기,

모든 국민이 맘 놓고 살아가도록 갖추어진 복지.

잘 지켜지는 공중 질서  (???)   무단횡단은  아닌듯...


이 모든 것이 꿈같은 천국의 모습 그대로인 것 같다.

천혜의 자연속에서 여유롭게 살아가는 뉴질랜드.

여행을 즐기는 필자,    왜, 진즉 이런곳을 안와봤을까  ??   

너무 멀어서였을것이다.....  필자 여행 신념은 가까운곳부터 가보는것이다

참 오기를 잘 했다 싶다.

이번 여행은...... 참 오래 기억에 남을 것같다.


1,  여행기간     :     2018년  5월 10일  ~  5월 28일,   18박

2,  여행일정     :     인천   중국 광저우 경유  → 호주,시드니 →  멜버른 →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국,광저우 경유 →   인천


항에서 나오자마자 optus 매장을 찾아 심카드를 구입한다

금액은 요즘제마다 다르지만 여행전에 자료수집을 많이한덕에  20불 (호주달라)로  한달동안

음성통화 무제한 데이타 5G로  한국물가에 비해 저렴하게 구입했다


다음은 교통카드인 오팔카드 (opal card) 다

한국의 티머니 카드와 비슷하지만 혜택이 더 많은 오필카드를 구입한다

여행중 금액을 다썻다면 티머니 충전하듯..편의점이나 지하철역에서 충전할수있다

오필카드의 혜택은 대단하다

여기까지는 호주물가가 싼것처럼 착각하기쉽다,

하지만 이후부터는 지갑속에 돈이 신나게 나갈 차례이다,

오팔카드는 다음편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  세인트 매리스 대성당  (SL, mary's cathedral)

시내중심 하이드 파크내에 있는 대성당, 떨어지는 코스모스가  가을이라 느낄수있다

실제로 느끼는 계절은 우리나라 11월 날씨를 보여주고 있었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으시시한 날씨


□  하이드 파크내 모습

 공원에는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도심속의 휴식처로  얘술인들이

 즐겨찾아 공연도하는곳이다


□  하버 브리지 다리위에서 바라본, 오페라 하우스와 시드니 항구

 여행 첫날 하이드파크 공원과 대성당을 갔다가,  시드니 천문대를 찾아갔다

 시드니 천문대는 특별한것은 없었지만  높은곳에 있어  시드니 시내를 전반적으로 볼수있었고...

 내려 오면서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 방향으로 내려오다가 브리지를 끝까지 걸어서갈수 있는길로 접어든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었고,  점점 바닷바람이 세차지므로 모자 등을 바람에 날아가지 않게 조심해야할듯..

 끝까지 다녀오는 시간은 대강 1시간이면 왕복 다녀올수가 있고,

 아래 사진처럼 오페라하우스와 시드니 항구를 여러 각도에서 촬영할수 있다



□  세계 3대 미항인 아름다운 시드니 항구

 세계적인 미항 호주의 랜드마크이자 호주의 관문으로 불린다

 시드니 항은 수심이 상당히 깊은것으로 알려져있다

 호주인구의 1/4 이 살고있는 시드니는 다문화의 도시인만큼 많은 축제와 먹거리가 풍부하다고한다

 나도 세계 3대 미항중 한곳은 다녀온셈이네 ㅎ

 작년에 이태리 갔을때  나폴리를 못가본게 아쉬워진다....

 이태리의 나폴리항구와  브라질의 리오데자네이루는 언제나 가볼수 있을까

 개인적으로 두곳은 안가봤지만 시드니 항구만큼 아름답지는 않을것 같은 예감이다...


□  아름다운 항구를 바라보면서 가족행사를 하는 시드니 시민들

  사진을 촬영하는 위치에따라  오페라하우스의 다른 모습을 볼수가 있다



□  밤에 바라보는 오페라하우스와  항구의 야경 

  오필카드만 있으면 낮이고 밤이고 대중교통과 페리를 부담없이 탈수있어  필자는 여러번 이곳을 찾아서

  수많은..엄청나게 많은 사람들 틈에서 이리저리 멋있는 사진과 아름다운 항구를 만끽해본다

  이 아름다운 항구를 언제 다시 와볼까,,,,, 




□  밤에 바라보는 항구의 야경 

  * 시드니 시내는 우라나라 서울같이 넓지는 않은것 같았다 

   시내 중심부에 숙소를 얻으면 오페라하우스와  페리 선착장 (서큐얼키)과 유흥가 달링하버, 차이나 타운 등

   어디든지 쉽게 접근할수 있어, 한국인과 특별한 연고가 없으면  센트럴역이나  시청(타운홀)역 주변에

   숙소가 많이 있으니 이곳 시내 중심부에 숙소를 정하면 좋을것 같았다

 

 * 나도  몇곳을 다녀본후, 매이즈(maze)라는 백패커스에 묵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위치가 백만불짜리 가장 중심이란것을 알수있었다      (매이즈는 다음편에 소개예정)

   하버브리지, 서큐얼키 (페리 선착장) 는  걸어서 15분정도, 밤이 멋있는 달링하버는 5분정도 거리, 

   차이나타운은 1분정도의 거리다  

 




□  밤에 여러색깔의 조명을 뽐내는 하버브리지 

  필자의 사진기가 좋은것이었다면 더욱 아름다운 다리를 촬영했을것인데...

  최대한 잘 나온사진으로 올린것이지만  밤에보면 더 멋있고  이 아름다운 시드니 항구를 보는것 그 자체가


  여행자의 행복이고  또 다른 여행할곳을 생각하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이다 



□  항구를 바라보면서... 외국노래를 들어보는 여유로움 

  사진을 찍으니까 눈인사를 했던 왼쪽의 기타맨,   호주돈  5달라 ~ 8달라  (한국돈 1만원정도) 맥주 한병,


□  서큘러키 항구와  페리

  시드니 내항의 중심은 서큘러키다,     모든 페리는 이곳에서 출발하고 들어온다

  바다에서부터 돌아보는것이 시드니 여행의 즐거움이다

 그래서 이곳을 오는 방법을 잘 숙지해놓을 필요가 있다

 아래사진의 페리를 타면 시드니 어디든지 관광지는 갈수가 있으니 구지 비싼 크루즈를 탈 필요는 없을것이다

 목적지에 따라  탑승장소가 틀리니 탑승장소를 꼭 확인해야한다 



□  타롱가주 동물원 입구 

  * 페리를 타고 동물원에 가본다.. 서큘러키 선착장에서 (20분 소요)

   페리에 내려서 케이블카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본후 다시 내려갈수있고,


   다시 버스를 타고 서쿨러키에 가기위해 선착장으로 갈수도 있다, 

 

 * 일요일은 오필카드로  케이블카, 버스, 페리, 기차  하루 2.6불 (한국돈 2,200원) 차감되고

   더이상 빠져 나가지 않아서 좋다 

   우리나라도 이런 카드가 있으면 인기가 있을것 같다고 생각해본다

   동물원 내부는 다시 입장권을 사야하는데 우리나라 동물이나 같을것 같아  내부 입장은 생략

   케이블카를 타고 코끼리 등을 볼수도 있다

 



□  맨리 선착장 (manly)

  페리를 타고 30분이면  맨리에 도착,

 시드니 항구에서 페리를 타고 갈수있는곳이 여러곳있지만  가장 인기있는 코스가 맨리이다

 



□  맨리 비치 가는길

  페리에서 내리면  누구에게 물어볼 필요도  없이 우루루  이길을 지나서 바닷가를 갈수있다

  



□  맨리 해변

  * 겨울철이라 마찬가지인데  바닷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 보였는데...

     호주에 와서 이상한것을 발견한다

    추위를 모르고 살고 잇는것 같아보인다  예를들면 거리에 사람들 복장이 구구각색이다

    두툼한 겨울옷과 겨울 털모자를 쓰고 있는사람도 있고, 반바지 반팔 입은사람들도 아주 많아 보인다

 

 * 이곳 바닷가에서도 추운 날씨인데도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것을 볼수가 있는데

   생각해보면 길거리에서도 볼수았는것이..어린이들도 반발, 반바지를 입고있는 아이들을 볼수있는것을봐서

   호주사람들은 어렸을때부터 추위를 이겨내는방법을 어렸을때부터 습관화를 시키는것 같았다

   (아닌가...이것은  단순 필자 혼자의 생각)    (현재 호주 날씨는 계절이  우리나라 11월과 같음)




□  맨리로 가는 페리에서 본 주변 섬 풍경  

 서큘러키항에서 페리 타고 맨리 가는길에 볼수있는 풍경인데..   페리를 타고 어디를 가든지

 상쾌하고 여유로운 시드니의 바다를 볼수 았을것 같아  호주에 가면  페리 타고 어디든지 가볼것을 추천해본다  


□  센트럴 역 (central)

 시드니 중심에 있는 센트럴역, 지하에 수십개의 연결통로가 있어

 목적지별로 찾아가면  기차와  전철을 탈수가 있다


□  센트럴역 주변 노숙자 

 호주가 선진국이지만 노숙자는 있는법,  지하도가 아닌 길거리에서 노숙하고 있어 안스럽지만

 한편 생각으로는 선진국에서는 어떤 노동을 하더라도 하루 8시간 기준 한국돈 10만원 ~ 30 만원을

 벌수가 있다는데...일을 하기 싫어서일까...라고 생각해본다 

 지금 보니까  이 노숙자도 이런 날씨에  반팔을 입었네  ㅎ


□  서큐럴키 바로옆에서 상시적으로 공연 (?)하는 사람들 

 * 공연이라 할수는 없지만 호주 길거리에서 이런 길거리 행상으로,  집시 비슷하게 공연하는것을

   자주 볼수가 있고  수입도 괜찮은가보다

 

 * 내 숙소에서 중국인 길거리 집시생활하는사람과 대화를 해봤는데..하루 수입이 180불은 (한국돈 15 만원) 

   기본이라고한다.  180불에서 숙소비와  식사비 빼면 한국돈으로 7만원 정도 남는데

   자기는 곧 중국 고향에 갔다가  다시 올거라고 한다

   그 중국인 (나이 68세)은  길거리에서 피리를 불고 있었다,

   내 나이는 00 살이라하니까  50살로 보인다고...ㅋㅋ 

  길거리서 피리부는 모습  사진 찍어도 되냐고 하니까  그날은 차이나타운근처로 간다고

  언제든지  사진 촬영하라고했는데 그곳을 가보진 못했다

 


□  달링하버 (darling harbour)

  시드니 중심지에서 6분정도면 갈수있는 달링하버는 보행자 전용지역으로 바다를 끼고 넓은 정원의 느낌이

   있는곳으로 아주 멋진곳인데,

  아름다운 야경을 중심으로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해있고 다양한 볼거리를 볼수있다

  서쿨러키와 함께 시드니항을 관람할수 있는 크루즈와 페리 출발지로서

  특히 신혼 여행객들이 낭만을 즐길수 있는곳으로 밤이 더 아름다운곳이다




* 다음 2편도 곧 올립니다 ~   많은 성원과  용기를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