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싱가포르,미얀마

말레이시아 → 싱가포르 → 미얀마 여행기 (미얀마, 양곤, 만달레이편)

바다 2 2016. 11. 16. 05:13


■ 미얀곤,양곤

   * 양곤인구는 600 만의  미얀마 최대 도시로  교육과 교통, 상업의 중심지이며 국제공항이 있으며 

      동양의 정원이라 불릴만큼  숲과 호수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다

   * 쉐다곤 파야를 비롯해 술레 등 불교사원과 힌두교 사원 등이 있어 종교의 도시인 동시에 문화의 도시다

      또 넓은 도로 주변으로는 가로수들이 있고, 영국 식민지 시대에 만들어진 건축물과 현대식 건축물이

      함께있는  양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역동적인 도시다


   * 최근까지 미얀마 수도였는데  2005년 네비도로 옮긴후 지금은 명실공히  미얀마의 경제수도라  할수있다

     하지만  각나라 대사관은  아직도 양곤에 위치하고  네비도는 한창 공사중이라한다


 □  달라 페리     (Dalah Ferry)      (10분, 왕복 4,000 짯)

   * 찾아가는길  :  차이나 타운 끝부분 선착장,  배 출발 시간은 20분 정도로 수시로 있는듯...


     강건너 달라 마을을 다녀오는 페리를 탈수 있는데    

     현지인들은  페리요금이 100 짯 인데 외국인에게는 엄청나게 비싼요금을 받는게  맘에 안들지만  

     서민들 사는 마을을  배를 타고 갔다오는 반나절 코스이다



□  달라섬 관광용 자전거    

  *  배에 승선하면 외국인인줄 알고 옆에 달라붙어 이야기를 건넨다

     특히 아래 사진속 자전거 기사는 한국말을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을정도 잘해서 경계심이 들었지만

     무슨 일이 있겠냐...생각끝에 자전거 관광을 하기로했다

  * 처음 출발전에  1시간에 3500 짯을 요구해서 사전정보 수집때보다  바가지인것 같아 

     1인당 2000 짯에  흥정하고 출발 


   * 사원, 대나무집, 재래시장 등을 안내하고 돌아오니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었는데

     1시간 30분이 소요되었다고 돈을 더 요구하여 할수 없이 총 6000 짯을 주었다


   *  당연히 섬 한바퀴 돌고 돌아 오는 요금인줄 알았는데...시간요금을 요구했던것으로...

      출발전에 확실하게 해야할것 같았고...불필요한곳에 지체를 안하도록해야할것 같았다  

       



□  달라섬 대나무집 입구



□  물통 2개에 오염된 물로 빨래하는 여인

    바로 옆에 있는 시궁창같은 물을떠서  빨래하는게 안타깝다



□  대나무 집들....

   미얀마는 아시아 최고 빈민국인줄 알지만,  이곳 사람들은 생활수준이 없어도  너무 없이 사는

     사람들만 모여서 사는 마을이라고 한다

  자전거 기사 말에 의하면  양곤시내에 가서  부자집 청소부를 하는등 부근  땅 농사도 전부

     양곤 사람들것이라고....




□ 달라섬 어느 재래시장



□ 쉐다곤 파야   (Shwedagon paya)    양곤 다운타운에서  택시 2000 짯,   입장료 8,000 짯

   * 세계에서 탑이 가장 많아서 탑의 나라로 불리는 미얀마에서 최고의 탑인  쉐다곤은  미얀마 불교

     성지가운데 가장 성스러운곳이다

  

   *  또... 미얀마인들에게 죽기전에 꼭 한번은  참배해야할  성지로 생각하고 있고

      쉐다곤은 셰게각국에서 몰려온 순례자와 여행객, 현지인들이 뒤셕여  하루종일 북적인다

      낮에는 햇빛에 반사되어 황금색으로 빛나고 밤에는 조명을 받아 등대불처럼 빛을 내고있어

      16:00 이후로는 현지 직장인들까지 몰려와 북새통이된다


    * 가장 방문하기 좋은 시기는 해질무렵이 아름답고,  

     빛나는 야경또한 낮과는 또다른 다른모습으로 미얀마의  최고 불교사원이다 


    * 쉐다곤은 단순한 사원 이상이다  양곤시민들은 시간만 나면 꽃과 양초를 바치고 기도하며 명상을 하고

      여기저기 모여서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 소풍나온 듯한 가족들  데이트를 하는 젊은이들로 북적댄다


    * 이곳은 1988년 아웅산 수지가 군부를 비판하는 대중연설를 했던 50만명이 결집하는 반군부 집회 장소이고

      다른 정치인들도  집회를 하는 역사적인 곳이다

□ 쉐다곤 파야   (반바지 차림 안되고, 돈주고 빌려야 입장가능) 

  * 파고다 마당에서 탑의 끝을 보려면 사람의 눈으로 봐도 전체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사람들은 탑의 규모와  황금색에 압도당하고 있었다


    아름답다, 웅장하다 라고 느껴진다

  * 쉐다곤은 미얀마인에게는 희망과 행복을 주는 존재여서,  일생에 한번쯤은 이곳을 와보는 바람으로 살고있다




□ 차욱타지 파야        (Chaukhtatgyi paya)   (무료)

   * 찾아가는길  :  양곤시내 북쪽에 있어 택시타는 방법외에는 없을듯..

     미얀마에서 두번째로 큰 불상이라 양곤여행의 필수

     한손으로 머리를 괴고  옆으로 누워있는 불상의 살아있는듯 생생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화장을 짙게한 여인처럼  긴 속눈섭이 달린 파란 눈 빨간 입술까지 이뻐보이고 사람의 신체보다 훨씬 크게  제작되었다



차욱타지 파야  아래서 찍은 모습

* 발 밑에 이것저것 글을 써놓은게 특이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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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달레이 (Mandalay)

  * 만달레이는 양곤의 북쪽에 위치한   미얀마 제 2의 도시로서  양곤이 경제 중심지면,

     만달레이는 문화의 종교와 중심지라고한다

     만달레이는 영국식민지 시절 왕궁을 중심으로  바둑판처럼  네모나게 정비되었다

     만달레이는 시내에 있는 유적지보다 근교에 있는  아마라뿌라에 있는 우베인 다리, 사가잉, 잉와,  밍군이 하이라이트라 할수 있다


* 사진은 만달레이 기차역 앞  새벽 05:40분 도착



□ 기차역 앞 가족노숙       



□ 로얄 게스트 하우스         

   * 찾아가는길  :  만달레이 기차역앞에 도착후  가이드북에 나온 이용후기가  맘에들어

     로얄게스트 하우스는 그리 어렵지 않게 찾아갈수 있었다

     아쉬운것은  숙소 한곳만 가보지 말고  최소 두세곳을  가본후 결정해야는데

     버스내에서 잠도 못자고, 피곤해서  그냥 결정을 해버렸는데... 


   * 다음날 옆에 있는 나일론호텔과  가격이 똑 같아서, 가격이 같으면  신축건물이고

      훨씬 규모가 큰 나일론 호텔로 가야되는데..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 로얄 게스트하우스 카운터        

   * 트윈 하루 18불,  게스트하우스 건물이 작아서  방과 모든게 비좁고 오래되었지만

     인지도가 있어서인지  각국 여행객들로 만원이다 




 만달레이 교통수단    

  * 사진처럼 이런 차가 많고 시내버스는 보기 힘들었다  아래 다인승 차는 내국인에게는 1인 300 짯이고

    외국인에게는 500 ~ 1000  짯부르는게 요금인것 같았다

  * 개인 오토바이가 발달되어  목적지 알려주고 사전 흥정해야   (오토바이 가까운곳 1인 1000 짯)



□ 만달레이 시내 왕궁부근 불교사원, 산다무니 파야        (무료)

   * 찾아가는길  :  숙소에 비치된  만달레이 지도보고 찾아갈수 있음




□ 쉐난도 짜웅  (통합입장권 1만짯)    

   별 의미도 없는 사원 (?)인데  아뭏든 입장권은 사야하고, 어차피 만달레이 다른 사원 입장하려면

   여기서 산 통합권이 필요하다  (불교사원 전부 그게 그것 같아서  쉐난도 짜웅 사진은 생략)


□ 짜욱도지 파야    



□ 만달레이 힐         찾아가는길  :  짜욱도지 파야 옆

   만달레이힐 정상에서 바라본  만달레이 시내 전경



□ 일몰시간에 만달레이 전경을  감상하러 모여든 관광객들



□ 다음날 투어 예약         

  만달레이 당일치기 투어 17불  →  15불로 합의   (마하간다용 짜웅과 우베인 다리 등)


□ 마하무니 파고다

  투어 봉고차 타고  숙소 08:30 출발해서 가내공업 2곳 들리고 마하무니 파고다 도착




마하간다용 짜웅 (Mahagandhayon kyaung)   (10:00 ~ 10:40 )

  * 1,500여명의 승려가 있는 미얀마 최대사원으로서  전국 승려시험에서 가장좋은 성적으로 뽑힌

    승려들만 있는곳으로 유명하다

  * 오전에 진행되는 탁발 공양을 보기위해서 10:00 까지는 도착해야한다

    (10:15분 종이 울리면서 스님들이 모인다)

 * 탁발은 신도가 승려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식당에서 먹는것을 말한다

 *  스님들은 지금 무슨생각을 하며 부동자세로 서있을까 ??   말이 통한다면  궁금해말을 걸어보고 싶다



10시 15분, 시작하는 공양행렬 보려고 시간에 맞춰 모여든 관광객들



□ 공양시간 늦을라,  목욕탕에서 몸을 씻는 스님들...  (09:40분경)

   

공양 시작

   *  나이 어린 승려부터 노인스님까지 두줄로 서서 맨발로 걸어오는 탁발행렬은 엄숙하고 경건하다

   * 공양은 자비의 마음을 가지게도한다  공양은 나보다 더 어려움 사람이 있으면 누구든 함께

     먹고 살자는 의미도 담겨있을것이다

  

   * 10살 정도 되어보이는 어린 승려도 공양을 받을 때만큼은  엄숙하고 정숙했다

   * 시간이 좀 지나니  승려들의 줄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길게 늘어섰다, 

     관광객들은 카메라를 들고   무슨일이 일어나기라도 한듯 행렬을 에워싼다

   * 나이가 든 노인 승려부터 동자승까지  카메라를 들이대어도 눈을 지그시 감은채  명상에 잠겨있는다

   * 이곳은 관광지가 아닌 사원이기때문에 소음이나 스님들의 행렬을 가로지르거나 

      너무 가까이가거나  부산스런 행동은 삼가야는데  필자부터 반성해본다



□ 탁발한 음식으로 아침 식사

  *  탁발한 음식은  공평하게 식당에서 골고루  나누어 먹기도하고  구걸하는 사람과 동물들에게  나누어준다

  * 가난한 나라지만 굶어죽는 사람이 없는것은  불교의 자비와 나눔의 문화때문일것이다


 가장 높은분인듯.....

    이 사원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계신분인듯.  혼자서 식사를 하신다



*  다음편에도  만달레이 2편 올립니다 ~~